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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신 치료자 하나님(2)

마마킴||조회 5,451

유일한 치료자 하나님 (2)

시103:1-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하나님께서 제 허리 디스크를 고쳤을 때는 성령이 제게 감사를 깨닫게 하시고 감사가 넘칠 때 저절로 치유되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는 비결 중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기도가 우리의 감사라는 것을 늘 체험하곤 합니다. 감사할 때 우리 신체속에서 엔도르핀이 많은 양이 나와서 우리 몸을 고치시는 것을 보았을 뿐 아니라 다른 어떤문제들도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감사하는 심령에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십니다.

저가 심하게 아팠던 병중에 하나가 폐렴에 걸렸을 때입니다. 원래 천식으로 고생을 하여 한번 기침하면 세 시간씩 쉬지 않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제 기침소리가 요란하여 밤에 가족들 모두 잠을 깨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삼층 건물을 올라갈 때 저가 일층에 나타나면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 기침소리를 들도 저가 온줄 알았을정도로 기침이 심했습니다. 세 시간씩 기침을 할 때면 이렇게 기침을 계속 하다가 숨이 끊어질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기침을 한번 시작하면 저는 듣는 약이 없었습니다. 잠시라도 기침을 조금만 줄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고 기침을 계속 하다보면 옆구리를 얻어맞은 것 같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기침만 하면 고생을 하는데 그때는 폐렴으로 번져서 오개월동안 기침이 계속되었습니다. 병원에 외국인을 데리고 가면 이렇게 아픈 사람이 입원하지 않고 외국인을 데리고 다닌다고 의사선생님이 제게 입원을 권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치료하기 위하여 병원에 가지만 저자신이 입원하는 것은 둘째치고 그냥 아파도 병원에 잘 가지 않습니다.

선교회에 진료오시는 선생님이 저가 너무 걱정되어 처음에는 안양셈병원에서 한약을 반재지어 주었습니다. 그 약을 다 먹어도 낮지 않았습니다. 또 반재씩 두 번 더 지어 주어서 한재 반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양약 한약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너도 나도 약을 가져다주어도 낫지 않았고 주위 사람들은 별의별 민방 약까지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나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은 의사선생님이 제 폐가 허옇게 된 것을 보여주며 이렇게 폐렴이 걸렸는데 입원해서 쉬어야 한다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고통스러운 오 개월이었습니다. 몸이 점점 허약해 져서 장시간 차를 타는 것도 무리했습니다. 그해는 우리 딸이 대학을 졸업하는 때였습니다. 뉴욕까지 비행기를 타는것은 제게는 정말 무리한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딸이 엄마가 가지 않으면 너무 서운해 할것 같아서 아픈 몸을 이끌고 갔습니다. 그때 오월이었는데 한국과 거의 비슷한 기온을 가진 뉴욕이 저가 도착하니까 갑자기 이상기온이 되어 천둥번개가 치면서 어떤 사람들은 오버코트까지 입고 있었습니다. 저는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옷은 오월에 입을 얇은 옷을 입고 덜덜 떨렸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날씨를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쾌창한 오월 날씨로 변해 우선 감사할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뉴욕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읽을 성경 차례는 역대상이었는데 계속 누가 누구를 낳고가 나와서 넘기고 있는데 갑자기 “앞부분을 읽어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부분은 바로 야베스의 기도가 나오는 부분이었습니다.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그 말씀이 갑자기 제게 전율이 느껴지면서 그때까지는 밤새 비행기를 타고 주일 새벽에 도착할 예정인데 아파서 어떻게 교회에 가지 생각을 하던 저가 부끄러워지면서 아주 단순한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내일 예배를 잘 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 비행기 안에 좁은 의자가 갑자기 늘 집에서 편하게 자던 침대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제 몸은 오개월 동안 아팠던 몸이 아니고 날라갈듯 건강한 몸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때 갑상선도 않고 있었는데 주일아침에 폐렴과 기침이 나았고 제가 꺼져 들어가듯 아프던 사람이 교회에 싱싱한 모습으로 장시간 비행기 탔던 사람 같지 않게 나타나니까 모두 놀랬습니다.

다음날 아침 윤권사님과 함께 안양셈병원에 외국인 환자를 데리고 갈일이 있어서 저가 운전을 하고 갔습니다. 전혀 시차도 못 느낄뿐더러 제 몸에서 갑상선이 떠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갑상선 약을 계속 먹지 않으면 갑상선암으로 번지기 때문에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저는 먹을 필요를 느끼지 않아서 복용하던 약을 그날 끊었습니다. 그리고 폐렴과 갑상선에서 독수리 같이 날르는 사람으로 다시 날러 다닐수가 있었습니다. 몇 달후 건강검진에서 제 갑상선치수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은 좋은 것을 우리의 소원을 만족시켜 주시고 환난이나 근심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구했고 하나님은 허락하셨습니다. 저도 병에 노이로제에서 벗어나서 “아파서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위한 기되를 드렸을 때 그렇게 오랫동안 고통스러웠던 병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병을 위해서 장황하게 기도를 했었으나 그날은 아주 단순한 기도를 드렸고 그후 저는 천식이나 감기가 저를 괴롭히지 못하고 자유하며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