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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민족 다 문화속에서

마마킴||조회 5,675

다 민족 다 문화속에서

작년 오월 가정의 달에 신문에 제삼세계에서 온 국제 결혼한 가정의 실태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신부가 제삼세계에서 온 경우와 신랑이 제삼세계에서 온 경우 양쪽 다 합해서 어느새 인구의 네명 중에 한명 꼴로 어느새 단일 민족이라는 개념은 한국 사회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신문에 내용은 그들과 그들의 자녀가 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은 내용들이었습니다. 일산에 러시아 여성과 결혼한 가정이 백쌍이 된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가정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신문을 보고 이들을 위한 섬김을 생각하며 기도하다가 작년 12 월 말에 러시아 여성들하고만 국제 결혼한 팀을 초정하여 파티를 하였고 우리 주일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섯 가정의 아이들로 구성된 아이들은 그중에 한 가정만 빼고는 모두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결혼을 할 상태이고 혹은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가정도 있습니다.

오늘은 새로 교회에 온 자매의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집을 찾느라고 윤권사님이 수고를 많이 하여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떠나올 때 까지 그 자매는 눈물로 자신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자매는 두 살 때 엉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홀로 세 자녀를 키웠습니다. 그리고 처음 남편과 결혼하여 15 살 된 아들이 자국에 있고 이곳에 돈을 벌러 온 사이에 남편이 바람이 나서 이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 남자와 결혼하여 네 살난 딸이 있습니다. 이 남편은 고아 출신으로 전혀 사랑을 하는 법을 모르고 생활비도 주지 않아 자신이 공장에서 일하며 생활하며 아들에게도 돈을 부쳐 주고 살아갑니다. 이 남편은 귀여운 딸도 사랑하지 않으며 때로는 기물을 부시고 난동을 부립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이미 첫 번째 이혼경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째 이혼을 서로 합이한 상태였습니다. 내내 눈물로 이야기 하는 그 자매가 너무 가엾었습니다.

거의다가 이런 상태의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늘 실감합니다.

한 가정만 성실한 남편으로 인하여 그 가정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한국인 남편은 농사를 지어 아무에게도 눈치 볼 것도 없고 해고 당할일도 없으며 노력한 만큼 수활을 거두어 30 평 아파트를 사서 행복하게 카자스탄에서 온 아내와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내를 위하여 차도 한 대 구입하여 아내는 직접 운전하여 다른 가족도 태우고 교회에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은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서로 돕고 격려하며 천국의 지점을 누리다가 본점으로 오게 한 곳이 사탄이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도록 두니까 그렇게 지옥 속에서 해매고 있습니다. 그 남편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 위하여 우리 같이 기도하고 이혼하기 보다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해 보자고 권면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보는 이 작은 세계가 수 많은 국제 결혼 한 사람들의 축소판이라는것을 우리는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새로 쉼터를 지면 그들이 갈곳이 없으면 지금 남녀 쉼터가 있듯이 가족이 살수 있는 공간도 있으면 좋겠다는 의논도 서로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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