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미쳤지? 아니 참말이야
행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가 이르되 띠르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 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이 본문은 우리가 설교를 통하여 많이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베드로가 옥에 갇혀있습니다 처음 장면 시작부터 교회가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더라는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그들은 기도로 시작하였고 하나님은 이미 그 기도를 응답하여 그를 풀어 주어서 베드로가 도착하였을 때도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들은 기도의 사람들로 보였지만 참 기도를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셔서 베드로가 옥에서 풀려 그곳에 도착하였으면 “할렐루야!!!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이렇게 기쁨의 환성이 터져야 하는데 딱 한명 그 사실을 목격하고 믿는 로데에게 “네가 미쳤다” 라고 반응하는 것을 보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믿는다고 하면서 기도도 하고 종교활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압나더,
로데는 힘써 말하기를 아니 참말이예요 라고 소리질렀지만 겨우 그들의 생각은 그러면 그의 천사라고 반응했습니다. 이 정도가 우리의 기도의 현 주소이기에 하나님이 하시는 기이한 일을 불수도 경험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해 주면 그런 특정한 이야기를 일반화 하지 말라는 둥, 신비주의 라는 둥 합니다. 저는 무슨 주의 무슨 주의에는 전혀 관십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어라고 성경에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었을때 언제나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라오다 오니 여기까지 이른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송학식품에 성호정 장로님이 저가 잊어버린 이야기를 해서 모두 한참 웃었습니다. 그 일이 부활절을 끼고 생긴 일이라 더 실감이 났습니다.
소누와 와기는 저가 한달에 120 만원의 월급을 주고 숙소도 새로 꾸며 주는 곳에 직장을 구했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다니던 공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이 급료는 지금 이야기가 아니고 6 년전 이야기 이기 때문에 당시에도 많은 급료입니다. 소누는 당시 얼마 후에 부모님이 아들을 보러 오실 예정인데 당시 조그만 방에 다섯명이 자는 엵악한 환경속에서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부모님들이 가슴 아퍼 할것이라고 제게 숙소가 좋은 곳을 구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지금 처럼 고용비자가 없던 때였기에 우리가 직업을 알선해 줄수가 있었습니다. 기도하고 있던 중에 식사동에 조사잠님이라는 분이 새로 공장을 세우는데 바로 우리가 바라던 조건을 먼저 제시하면서 방도 새로 만들어주고 급료는 120 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액수를 전해주며 신실한 외국인을 소개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른 소누와 와기 그리고 파키스탄으로 돌아간 지미 이렇게 세명을 소개했습니다. 지미는 공장을 금방 그만 두지 않았고 소누와 와기는 바로 그만 두었습니다.
부활주일 성 금요일 예배가 끝나고 밤 늦은 시간에 교회 문을 나서는데 권장로님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권사님, 조사장님이 새로 세운다는 공장 계획을 최소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철렁 내려앉았던 기분은 지금도 느껴집니다. 저는 심야 깊은 시간인데 소누공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소누, 미안한데 그 공장계획이 취소 되었다고 하니 우선 지금 공장에서 계속 좀 더 일하고 있어.” 이 이야기를 지난 부활절 예배를 마치고 식사하는데 소누가 웃으면서 그때 일을 회상하며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그 공장에서 그만 둔다고 하였는데 무슨 소리냐고 화를 내며 소누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도응답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처음 예수 믿기 시작한 소누에게 이야기 해 주었는데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저는 무어라고 해야 좋을지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답답하지만 저는 “내가 믿는 하나님을 알고” 있기에 금방 좌절이나 실망에서 일어나서 기도 할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가족의 특권입니다.
딤후1: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여전히 소누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주일날 예배도 잘 참석하였습니다. 당시에 지금보다 신앙이 더 좋았습니다. 월요일에 우리는 각자 공장을 알아보다가 이마트에서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더 확고하게 굳혔습니다.
다음 날 화요일 새벽 6 시경에 우리집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그 시간에 보통 한국사람들은 급한 일이 아니면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누구인가 의아해 하면서 그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혀 알지 못하는 목소리 주인공이며 용건도 아주 재미있는 용건이었습니다. 중국에 있는 선교사님이 자신의 연락처를 알려면 제게 물어보면 된다고 하여 그분의 연락처를 묻는 전화였습니다. 저는 속으로 알지도 못하는 분이 그런일을 새벽부터 전화를 하나 속으로 생각하며 그 전화의 목소리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분의 용건을 마치자 재미있는 것은 제게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는 사람인 줄도 누구인줄도 모르고 새벽 6 시에 그 용건이 급한 것도 아닌데 이야기하는 것이 우스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외국인 노동자를 섬기는 일을 한다고 대답하니 그분의 공장에도 수십명 외국인 노동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공장의 위치는 우리 식사동과는 멀리 교화지역에 있기에 하나님이 이렇게 연결해 주시지 않으면 알기 힘든 거리입니다.
금방 제 머리에 스치는 것이 외국인 노동자가 수십명이 있다는 소식에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생각이 떠 올라서 소누와 와기의 이야기를 하니 그날로 데려 오라는것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은 제가 잊어버렸던 이야기 인데 장로님이 지난주에 해 주셔서 기억이 나고 한참 웃었습니다. 그분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했고 저도 취직 시켜 주는것 만도 고마운데 다음 이야기를 했습니다.
“소누는 인도에서 왔으며 동생이 사업한다고 진 빚 3500 만원을 갚으려고 일을 하고 와기는 혼자서 아버지가 시각 장애인이 되어 온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이 있어서 다른 공장에서 120 만원을 준다고 했는데 그렇게 줄수 있으세요?”
그 요청은 응답이 되어 총무과에서 일괄적으로 다른 외국인들하고 같이 주고 따로 불러서 50 만원씩을 더 주는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공장은 바쁘면 주일에도 일을 시켰는데 처음부터 그것은 안된다고 하여 이 두사람은 주일날 한번도 예배에 빠지즞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숙소는 소누가 바라던 대로 두명이 한방을 쓰고 제가 본 유일하게 외국인을 위하여 에어콘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부모님은 일주일후에 도착하였고 회사 회장님이 노동자 부모를 따로 만나서 차대접까지 해 주면서 따뜻하게 맞아주는데 많은 감동을 받은것은 물론입니다.
그리고 몇 년만에 다시 그 회사의 회장님과 한때 직원이었던 소누와 와기 이렇게 모두 만나서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같이 묵상하고 있으니 얼마나 놀라운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게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어제밤 저는 다른 화요일과 같이 분당에 갔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저의 하루 일과는 3 호선을 타고 수서 까지는 거의 종점에서 종점이니까 앉아서 가지만 분당선을 갈아타면 늘 서서 갔습니다. 그리고 내려서 걷는 거리까지 하면 일산에서 두시간 반이 소요되고 왕복 다섯 시간이 걸립니다. 분당선에서 서서 가고 집에 도착하면 우리 아기들이 저에게 오면 가자 마자 8 개월이 채 안된 애기를 업어줍니다. 애기를 업고 찬송을 불러주기 시작하면 애기는 어디서 이렇게 좋은 소리가 들려오나 하는 표정으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첫째 애기는 제게 안기고 싶어서 안아 달라고 하면서 그네를 탄다고 하며 몸을 흔들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아들이 퇴근해서 오면 아들 내외와 며느리 언니까기 성경공부를 하고 집에 도착하면 늘 11 시가 넘습니다. 저는 성경공부를 늘 실 생활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여 줍니다. 제가 분당선에서 부터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온다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했더니 저희 며느리가 깤짝 놀랐습니다. 그 다음에 저가 물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집에 와서 애기를 업어 주면서 저가 힘들다 피곤하다는 말을 한적도 없지만 제 얼굴이 그런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없다고 대답하자 하나님께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피곤하지도 곤비하지도 않으며 독수리처럼 나른다는 것을 그대로 믿으면 그렇게 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