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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들의 애환

마마킴||조회 5,863

모든 인생들의 애환

전에 우리나라 남편들이 사우디에 직업을 찾아서 갔던 생각이 납니다. 우리 집 앞집에 남편도 우리 옆집에 남편도 사우디에 집장만 하나 해 보겠다고 그 더운 지역에 가족을 떠나 희생을 하러 간 것입니다. 우리 앞집에 부인은 남편의 뜻을 따라 열심히 자신도 알뜰살뜰 아껴서 저축을 하여 남편이 돌아와서 서로 행복한 재회를 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옆집에 부인은 저녁이면 어린 두 딸을 남겨두고 매일 카바레 출입을 하였고 그곳에서 어떤 남자와 사귀어서 집에 데리고 와서 같이 자곤 하였습니다. 그 남편이 돌아와서 돈도 아내도 모두 남은 것이 없는 것을 보고 애통해 했던 불쌍한 남편의 얼굴이 생생합니다. 당시에는 수사반장이라는 히트치는 드라마에서 그런 주제를 담은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던 것을 보면 그것이 사회문제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홍콩에서 보았던 필리핀 가정부로 일하던 그들도 일 년에 한번 가족들에게 휴가를 보내주었는데 가서 보면 남편이 다른 여성과 교제를 하고 있어서 홍콩으로 돌아온 후 비관하여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실했던 여성도 있었습니다.

다음 월요일에 귀국을 하는 샤리프를 위하여 오늘 같이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것이 즐거운 것이 아니고 일주일만 있다가 그냥 돌아올 수 있으면 돌아오고 싶다는 것입니다. 같이 동석을 한 와기와 같이 하는 말이 이제 고국으로 가면 오해려 자신이 그 나라에서 외국인 인것 같은 착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아내하고 딱 일주일만 서로 싸움을 억제하지 일주일이 지나면 싸움하기 시작한다며 자녀들도 그렇게 보고 싶어 만났는데 아빠를 잊어버리고 “아저씨”라고 부르며 잘 오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가족들도 서먹서먹하게 느껴지고 이곳에서도 외국인, 자국에서도 외국인이며 한국에 있는것 보다 더 외롭고 자신이라는 존재가 무엇인가 슬프다는 것입니다.

수요예배를 마치고 또 외국인 숙소를 다니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아직도 젊은 외국인이 머리 한 가운데가 빠지기 시작하였고 흰 머리도 났습니다. 깜짝 놀라서 외 그렇게 빠졌느냐고 하니 자신은 이곳에서 부인은 홍콩에서 일하기에 서로 떨어져서 살아서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맡기고 하는 삶을 살다보니까 너무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빠지고 흰머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모두 인생의 애환을 느끼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우리 인생의 이런 불쌍한 모습들은 하나님이 애초에 창조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주님은 십자가에서 이런 모든 것을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와 함께 죽었고 주와 함께 살아났습니다.

딱 한가지 기다리는 아버지께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고통의 죄집에서 쉬게 해 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계7: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계7: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