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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것은 (3)

마마킴||조회 5,610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3)

우리 각자의 육신의 아버지는 여러 형태의 아버지들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어릴 때 자녀를 많이 때린 사람인 경우, 술 취하고 인색한 아버지, 아버지가 다정한 것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자녀, 폭언과 폭행을 집안에서 일삼는 아버지, 무능한 아버지 등등... 죄인이며 불완전한 인격을 갖춘 인간들의 사회에는 긍정적이고 사랑이 많고 존경스러운 모습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아주 소수이고 대부분은 아닙니다.

그런 인간의 사회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나타날 때 그 사랑을 충분히 느끼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이미 성장과정에서 부정적인 아버지의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의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를 바르게 아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 우리 아버지는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누가복음 15 장 11 절에서 32 절에서 탕자의 비유에서 나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우리 아버지를 참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는 집나간 못된 아들을 늘 기다리시며 아들의 잘못을 지적하며 정죄하며 야단치지 않으셨습니다. 그 아들이 돌아온 것 만으로 기뻐하며 잔치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씀을 잃어버린 아들을 사랑하는 모습에서 너무나 잘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요일4:16]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인생은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은 그 사랑으로 인하여 기쁘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이 기쁨은 인생의 에너지가 되어서 자신만 기쁨이 넘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의 에너지를 불붙여 주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사람들은 지치고 피곤하며 소망이 없고 기쁨이 없어 병 걸리고 죽어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누가 전도하라고 권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랑이 강권하므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게 되고 우리가 받은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집니다. 그러기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가는 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머릿속에는 오직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강한 열망이 늘 있습니다. 오늘은 낮과 밤 두 차례에 걸쳐 공장을 다니며 외국인들을 만났습니다. 오래전부터 제게는 외국인들이 전혀 다른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단지 피부색과 언어만 다르지 한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그들이 가슴 아픈 일이 있으면 같이 아파지고 그들이 병이 걸리면 치료해 주는 것은 당연하고 그러기에 우리들이 만나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동체 의식이 느껴집니다. 한 번씩 그렇게 돌면 몇 시간을 운전을 하고 다니며 공장의 숙소를 누비지만 제 영혼은 샘솟듯 기쁨이 넘쳐납니다. 우리 주님이 한 마리 양을 찾아다니는 그 심정을 헤아리며 순종하는 기쁨이 제 영혼 속으로 파고듭니다. 그 기쁨으로 인하여 선교를 23 년이나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전도를 해야지 하면서 늘 부담을 가지는 사람들을 봅니다. 제게는 그런 부담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한 영혼이 귀한 마음으로 다니다 보면 주께로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랑 속에서 사랑받으며 사랑을 행하며 살아나가는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