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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것은 (2)

마마킴||조회 5,753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것은 (2)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 성경말씀은 성경을 별로 안 읽은 사람도 처음 복음을 들은 사람은 다 아는 성경 구절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이 구절은 들어본 구절이지만 이 자녀가 되는 권세라는 의미는 거의다가 알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전에 이 의미를 예를 들어 설명하는 이야기를 소개 합니다.

“한 사람이 여행을 하기 위하여 여객선을 탔습니다. 오랫동안 여행을 하기 위하여 그 배에올라타면서 식사비를 절약하기 위하여 비스켓을 잔뜩 사가지고 배에 올라탔습니다. 매끼 비스켄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그것만 먹는데 질리기 시작하였고 식당에서 나오는 온갖 맛있는 냄새는 그를 더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 비스켓으로 말미암아 여행의 즐거움도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람은 자신이 이미 지불한 배 값에 모든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고 그만 기절할 뻔 했습니다. 모든 것이 포함되어서 먹을수 있는 음식을 자신이 몰랐기 때문에 맛없는 비스켓만 먹고 지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제가 몇편에 걸쳐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 글을 특히 이미 멀리 떠난 우리의 사랑하는 러시아에 있는 올가, 파키스탄에 있는 스테반, 몽골에 있는 나라, 중국에 있는 김영훈전도사님을 위하여 그리고 이 특권을 모르고 인생이라는 여객선에서 계속 맛없고 질리는 비스켓만 먹는 분들을 위하여 기록합니다.

우리 선교회에는 세명의 어린이가 입양이 되었습니다. 수현이는 구리시에 버려져 있는 아기를 영국에 사는 고석만선교사님 내외가 입양을 하였고 은택이와 은성이는 부모도 전혀 모르고 버려진 아이를 이성형선교사님 가정에서 입양을 하였습니다.

이 세명의 귀한 어린애기 들은 버려졌고 보살핌을 받지 못했고 춥고 배고프고 사랑에 허기지고 무서웠을 것입니다. 처음 이 세명이 입양되었을 때 우리 모두 보았기 때문에 울고 표정이 없고 은택이는 천방지축이었던 것을 우리 모두 보았습니다.

이들은 특별히 잘생겨서 아니면 머리가 좋아서 아니면 성격이 좋을 것 같아서 등등 어떤 조건을 보고 자녀로 입양된 것이 아닙니다. 그냥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입양이 된 것입니다. 수현이는 영국에 사는 부모의 자녀가 되었기에, 영국에 영주권을 받은 부모밑에서 영국에서 살수 있는 특권이 아무 한 것도 없이 주어진 것입니다. 수현이는 선교를 하는 바쁜 엄마 밑에서 자라지만 엄마가 어디든지 데리고 다니며 집안 모든 식구가 귀여워 하기에 집안의 귀염둘이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수현이는 언니 수빈이와 오빠 동성이가 있지만 이들보다 더 많이 엄마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은택이는 사랑받는 자녀로 자녀가 없는 이성형 선교사님 가정의 맏아들로 왔습니다. 은택이는 이 가정의 일원이라기보다 이미 두 군데서 입양한다고 했다가 파행을 당하고 세 번째로 이 가정에 와서 자신이 사랑받는 자녀라는 것을 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해서 온유하고 남을 배려하고 하는 이 가정의 분위기에 걸맞지 않는 개구쟁이였습니다.

그러나 곧 이 가정의 맏아들의 특권을 어리지만 알게 된 다음부터는 은택이는 달라졌습니다. 사랑받는 맏아들이기에 우선 사랑에 굶주리지 않게 되었고 그 사랑이 배부르니까 다른 아이들에게도 양보할 수 있고 나누워 줄수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리지만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은성이가 처음 왔을 때는 웃을 줄을 모르는 물보 애기인 것 같았습니다. 그 은성이가 불과 몇주 만에 엄마 아빠를 금방 알게 되었으며 그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다른 아기들같이 장난도 치고 까르르 잘 웃기도 하며 밝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은성이를 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간접적으로 배웁니다. 그래서 함께 기뻐하고 함께 사랑합니다.

처음 은택이가 입양이 되어 왔을 때 충분히 오줌을 가릴 나이인데도 오줌을 쌌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안해하며 혼자 자기를 두려워하여 부모와 같이 잤습니다. 그러나 영리한 은택이는 곧 자신이 더 이상 버려지지 않을 것이며 사랑받는 자녀라는 특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은택이는 더 이상 오줌을 싸지 않을뿐더러 개구쟁이도 아니고 유리 애기까지 동생으로 생각하며 형으로써 배려해줄 정도로 자신의 특권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수현이나 은택이나 은성이는 이미 자녀가 되었기에 그 가정에 있는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누릴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일뿐 아니라 상속자라고 성경은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빠라고 부르는 그 시절에는 아빠에게 무엇이든 구할수 있는것입니다.

롬8:15-17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