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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응답하시고

마마킴||조회 5,859

주께서 응답하시고

시 138: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기도하면서 우리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얼마나 응답하시는지 거의 확신이 없어 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엄청난 힘으로 불도저 같이 문제를 밀어 버립니다.

“와기” 그는 이집트에서 온 귀한 신학앵입니다. 귀한 학생이라기 보다 귀한 아들입니다. 칠년전 그가 처음 선교회를 왔을때 그의 준수한 모습과 모슬림 나라에서 온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이 처음부터 사랑이 가게 되었습니다. 와기는 처음에 가구공장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 공장은 늘 무거운 가구를 차에 실어야 하기에 다리가 류마치스 관절염이 걸리기도 하였으며 온 가족의 가장으로써 다달이 돈을 부치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와기와 일대일의 성경공부를 하며 하루는 서울 신대에 기도모임에 둘이만 같이 간적이 있었습니다. 전혀 다른 세계를 보며 와기는 그날 너무 좋아했습니다. 와기에게 이 학교에서 공부를 해서 주를 섬기는 일을 하며 살고 싶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 와기는 자신이 이야기한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하며 자신은 가족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할 수가 없다고 하여 그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현실성이 없는 것이 아니고 현실화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작업을 하신 것입니다. 우선 와기가 비자를 받는 과정에서도 하나님께서 장애물을 없앴습니다.

[시119:165]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이 말씀은 사실입니다. 그는 불법체류를 하였기에 학생비자를 받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터뷰를 할지 안 할지를 이틀 후에 전화하라는 대사관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음날 마음속에서 대사관에 그날 전화를 하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전화를 해 보니 믿을 수가 없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비자 받은 것 축하합니다.” 와기는 다른 사람이름을 잘못 보았나 싶어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사실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학생비자를 받고 다시 한국에 왔습니다. 그때 약혼을 하고 왔기에 그 약혼자는 일 년을 기다리고 그 다음해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때도 돈이 없어서 막막하여 와기는 기도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응답을 받고 결혼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인도하셨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더 어려운 가정 일들이 생긴 것입니다. 와기 한명을 의지하던 가족들은 결혼하고 나서 서로의 갈등이 심각해 졌고 모두 와기에게 그 문제를 가져왔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아들을 선물로 받았지만 와기가 풀어야 할 난제들은 즐비했습니다. 그 문제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방학 때 돌아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여태껏 인도하셨으니까 그 문제도 하나님께 부탁드리자고 하여 다시 기도하면서 돌아와서 자신은 선교사로 키워졌고 부름을 받은 사람이라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보다 한국의 가족이 자신을 더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엄마이고 윤권사님은 이모라는것입니다.

막상 이집트에 도착하니 와기의 마음을 흔드는 모든 것들은 그가 다시 못 오도록 그의 발목을 잡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윤권사님이 와기하고 통화를 하니까 한국에 다시 올 생각을 안 ?고 집안일 때문에 마음 답답해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와기가 사는 지역은 전화선도 좋지 않아서 전화도 되지 않았고 인터넷도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전화로 그를 설득시킬 수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한 사람을 하나님의 종으로 그 만큼 키우기도 쉽지 않은데 도중 탈락자가 되면 그동안에 키운 꿈나무가 열매를 맺기도 전에 꿈을 접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활수 있는 것은 기도, 바로 그 기도뿐입니다. 전화로 설득하지 않아도 인터넷이 되지 않아도 무소부재하시는 성령님은 그의 생각을 바꾸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계속 기도 하였고 특별히 오늘은 목요일이라 우리 모두 금식하며 기도하는 날이라 새벽에도 기도하고 모여서도 기도했습니다.

오후에 윤권사님이 와기하고 전화가 통화가 되었는데 12 일에 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가 카이로에 있다고 하여 전화를 했더니 반가운 아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많이 보고 싶어요”

“나도 마마 많이 보고 싶어요. 그래서 갈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우리 하나님, 이 기도를 더 할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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