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해 주세요
김효정집사님을 생각하며 마음이 아픈 날이었습니다. 우리 선교 초창기에 백경아 선교사님하고 먼 곳에서 오셔서 같이 공장을 다니며 외국인 전도와 양육을 같이 애 쓰시던 모습이 눈에 삼삼했습니다. 그 남편분과는 전혀 모르지만 오늘 전화로 상태를 물었습니다.
몇 시간 후에 남편 분이 다시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아내의 암 치료를 위하여 작년 여름에 직장도 그만 두었습니다. 집에는 중학교 3 학년과 초등하교 4 학년인 어린 딸이 덜렁 남겨진 채 입니다. 처음 난소암 3 기였을때 수술도 잘 끝내고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하는데 다시 재발하여 말기가 되어 지금 삼성병원에 입원한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김 집사님은 격리 되어서 입원 중이고 산부인과 병동에 남편 분은 혼자 밤에 아내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밤에 성경책을 읽지 않으면 자신이 더 힘들어서 꼭 성경책을 읽고 지낸다고 하십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병원 기도실에서 두 부부는 같이 기도를 열심히 하고 계시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원하시는 우리의 삶의 모습이 아니야. 마귀는 우리를 괴롭히고 있어. 우리는 이것을 이기기 위하여 전쟁을 선포하며 이미 주님이 이기신 싸움의 승리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해.”
저는 내일 그 병원을 방문하려고 했더니 저가 갈수 있는 시간은 열이 많이 나서 진총제를 맞고 잠을 자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중보기도 팀은 이 가정을 살리기 위한 기도를 열심히 할 것입니다.
복음은 전인 치유를 하는 것입니다. 조영철집사님의 틀니를 잘 만들어 주신 다음 부인이신 홍집사님의 틀니를 수석치과에서는 열심히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홍집사님은 주일날이면 일주일동안 어떻게 치료하고 있느냐를 꼭 저에게 이야기 해 주십니댜. 어제는 이번 주에 틀니 본을 떴다고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조집사님 신장투석에서 치료해 주신 하나님을 찬미 할 뿐더러 틀니를 해 주시고 하는 가운데 우리 성환이도 밝고 건장한 청년의 모습이 되고 친구 지호까지 주님 앞에 나오게 되는 것을 보는 것은 복음의 위대함을 보는 기쁨입니다.
김효정집사님 가족도 하나님께서 치료하시고 하나님이 하나님 됨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남편 분이 기적을 보는 경험이 없다고 말씀하셔서 우리 선교회에서는 기적을 상식처럼 본다고 격려를 해 드렸습니다. 우리 기도로 한 가족이 살아나는 것을 기대하며 중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