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마른 뼈다귀
37:3 -10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한 사람이 복음으로 살아나는 것을 볼때 늘 이 말씀이 생각납니다. 살아 있지만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생명이 진정한 복음이 들어갔을 때 생기가 들어가서 새로운 살아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보는 기쁨은 어느 것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생명이 없는 사람의 특징은 그 사람의 눈을 보면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선 눈빛이 흐려져 있어서 진한 어두움이 깔려 있습니다. 심하면 늘 울고 우울하고 소망이 없고 특징이 자신 외에 아무도 보이지가 않는 것을 봅니다. 처음 마리나가 선교회에 왔을 때 호흡곤란 증에 계속 울었습니다. 자식이 셋이 있는데도 자식이고 무엇이고 이제 자신은 죽는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한 번도 미소를 짓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마리나는 안정감을 찾았고 더 이상 울지도 않으며 호흡곤란 증에 시달리지도 않습니다. 한 사람이 살아나면 한 가정이 살아나고 한 가계가 살아나는 것을 봅니다.
심한 분노와 증오심으로 가득 찼던 찬 청년이 복음이 들어가니까 아주 핸섬한 모습으로 바뀐 것을 보았습니다. 무기력하던 사람은 생기가 들어가니까 새로운 세계를 보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한 절망으로 입이 한쪽으로 돌아갔던 어떤 분은 복음이 들어가니까 입은 제자리로 돌아갔고 다시 소망을 찾았습니다.
우리 선교회의 첫 세례자 중의 한명인 꼬맷집사님을 토요일에 찾아갔습니다. 그는 2001 년에 한국에 와서 예수를 믿기 시작한 후 술 담배를 모두 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그의 나이가 46 세가 되어 공장에 일하는 경우 바자를 연장하기도 힘든 나이 인데 이번 주에 태국으로 휴가를 갔다 온 후 다시 2 년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늘 한 결같이 변함이 없는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고 보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를 한걸음씩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옆에서 바라볼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가 외국인들은 불법 체류자였을 때 꼬맷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가 비자가 주어졌고 삼년을 일한후 다시 본국으로 귀국하여 팔 개월이 지나야 초청이 가능한데 그 사장님이 중국교포를 쓰는 것이 출입국단속에 걸려서 초청 자격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꼬맷은 올수 있는 길이 막혔는데 딱 팔 개월 이 될 때 법이 바뀌어서 올수가 있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많은 태국 사람들이 또 복음을 들어 마른 뼈다귀처럼 술이나 마시고 그러던 영혼들이 살아난 것입니다. 그런 사이에 어느덧 46 세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년이 연장되면 48 세가 될 것이고 합법적으로 최장수 노동자의 기록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복음으로 한 영혼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것을 보면 before, after 사진을 찍어 놓고 싶습니다. 전에는 마른 뼈다귀 같다가 힘줄이 입히고 생기가 덮여서 큰 군대를 이루는 이 멋있는 행진은 우리에게 계속 복음을 전할 동기를 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