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더 외로운 사람들
명절이 되면 거리마다 과일 선물 박스가 쌓이고 슈퍼에 가면 각양 선물 세트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집집 마다 음식 준비를 나름대로 하느라고 냄새가 풍겨 나옵니다. TV 뉴스에는 오가는 차량 귀성객들의 음 직임 등을 보도합니다.
그러나 언젠 가부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갈수록 우리 마음속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가족이나 외로운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야베스의 “나의 지경을 넓혀 주소서”라는 기도를 우리의 사랑의 지경이 넓혀 지는 기도로 우리는 대처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심장과 눈을 가지려면 우리는 세배하러 올 사람이 없는 노인들이나 세뱃돈 받을 대상이 없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눈이 멈추어 져야 된다는 것이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서 배운 진리입니다.
우리는 세배를 가야 하기도 하고 자녀들이 세배를 하러 오기도 하기 때문에 음식을 장만하지만 주님 안에서의 대 가족을 위한 음식을 아주 많이 장만합니다. 김장을 할 때도 배추를 엄청 많은 양을 들여 오니까 파는 분이 “식구가 아주 많은가 봐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실지 우리집에는 두 명만 살고 있기에 그렇게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음식도 엄청난 양을 준비하는 것이 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세계적인 대 자족과 함께 나 누워 먹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며칠 집에 같이 있는 동안 쉬지 않고 음식을 장만하기도 하여 배달을 쉴새 없이 하였습니다. 음식을 바리바리 싸 들고 갔을 때 반가운 미소를 보면 음식을 만드느라고 수고한 수고가 다 없어집니다. 그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더 기쁩니다.
작년에 병원에 입원중인 한 가족을 방문하여 “명절에 이렇게 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니 더 힘드시지요?” 라고 했더니 “어차피 갈 때도 없기 때문에 집에 있으나 병원에 있으나 마찬가지 예요” 라고 대답을 하여 그분의 대답이 저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작년 설날까지만 해도 살아계시던 저희 어머니도 이제 하늘 나라를 가셨고 언젠가 결핵병원에서 만난 자매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무남독녀 외딸이었다가 결혼을 하였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고 나니 외톨이가 되었다 구요. 주님은 온 세계 모든 곳에 시선을 두시면서 그렇게 소외되고 외로운 그들에게 우리를 통하여 사랑의 심부름을 보내시기를 소원하십니다.
천만 을 자랑하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주위를 조금만 돌아보면 외로운 그분들이 명절에 외로움을 위로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의 제자인 것을 확인해 줄 것입니다.
요한복음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