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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즐거움(2)

마마킴||조회 5,801

기도의 즐거움(2)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 지면 생각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응답을 하십니다.  그때 마다 얼마나 즐겁고 기쁜지 모릅니다.  기도하는 모든 분들이 이 즐거움을 알면 세상 어떤 것보다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에 최우선을 둘 것입니다.

 

결혼하여 홍콩에 가서 살고 있는 우리 딸이 처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기 시작할 때 선교회 예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우리 딸이 키가 172 cm 로 크고 피부가 하얗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한국 사람이 아닌 줄로 착각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하루는 우리 딸을 처음 본 어떤 외국인은 보자 마자 달려오더니

 

내가 아는 식당에 일자리 있어요 하면서 회색이 만면해서 달려왔습니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 인줄 알고  그렇게 말을 부쳐 보았지만 우리 딸은 웃으면서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다른 외국인 중에서 우리 딸 인줄 아는 외국인은 서로 어떤 대화를 나눈 적도 없는데

 

전화 번호 좀 가르쳐 줄래요?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번 두 번이 아니고 여러 번 그렇게 올 때 마다 전화 번호를 요구했습니다.  계속 그렇게 물어보니까 우리 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라고 웃으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만약 슬기로운 외국인으로 진짜 전화 번호를 알고 싶다면 그렇게 보자 마자 전화 번호를 묻지 않았을 것입니다.  먼저 우리 딸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고 대답하기 좋아하는 화제를 생각하며 한번 두 번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해 진다면 흔쾌히 전화 번호를 가르쳐 줄뿐 아니라 그 친말한 사람에게는 다른 것도 대답을 해 줄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 받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먼저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거의 모릅니다.  친밀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친구같이 대면하여 말씀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33:11]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더불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평가하실 때

 

[민12:7]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만약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즉각 순종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한다면 우리의 기도의 영역은 전혀 다른 영역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도 우리가 가진 모든 것도 아버지 것입니다.  라는 고백이 되어지고 작은 것 하나라도 우리의 것이라는 소유관념을 버린다면 우리는 얼마나 자유롭게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우리 삶 속에서 즐거이 찬송하며 경이로운 눈으로 볼 수가 있는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다달이 우리가 함께 아버지 것을 나누어야 할 대상이 늘어납니다.  우리 선교회에서 최근 몇 달동안 정기적으로 나누어야 할 대상은 다섯 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이달에도 한 명이 또 추가되었습니다.  우리 교사들하고 함게 기도하며 나눔을 결정하지만 그때 마다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원하시면 기꺼이 드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속한 모든 것은 아버지께서 공급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지출이 늘어날 때 수입원은 어디서 오나? 라는 질문이나 계획은 우리 선교회 교사들에게는 없습니다.  늘 아버지께서 공급하신 것을 계속 모두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잘 아는 것처럼 입으로는 고백하지만 가슴으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기도를 하지만 바르게 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응답을 체험하지 못합니다. 

 

오늘도 지난주 하나님께서 다시 만나게 인도하신 이영자자매가 사는 집에 전화를 놔 주었습니다.  그 딸이 기뻐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이었습니다.  부모 친척 아무 연고도 없이 혼자 아이와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무슨 일을 당한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가슴 아파하시겠습니까?  전화국 직원이 전화를 연결해 주고 우리 같이 해 가지고 간 밥을 꺼내서 같이 먹었습니다.  그의 집에는 냄비에 해 놓은 찬밥과 냉장고에는 먹을 음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게 혼자 맛없이 먹다가 간단하지만 해 가지고 간 음식을 함께 먹으니 싱글벙글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마다 우리는 찬송이 나옵니다.

 

우리 서로 받음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시86:15]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기도의 즐거움을 더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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