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깜짝이야
우리가 전도하려고 할 때
“사람에게 주님을 먼저 소개 하지 말고 주님께 먼저 그 사람을 소개하라” 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렇게 실천을 할 때 우리는 성령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대상을 마치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리듯이 내려 앉는 것을 보면서 너무 놀래서 “아유 깜짝이야” 하고 놀래버립니다. “아휴 깜짝이야” 라는 말은 우리 애기가 그 말을 하면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그대로 써 보았습니다.
오늘 전도 하러 갔던 분은 도저히 대화가 안 통하는 분으로 주위에 소문이 나있는 분입니다. 그분은 늘 고함을 지르거나 화가 나 있는 상태이거나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분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러한 분을 위해서 우리를 사랑하듯이 똑같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며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해 매이듯이 안타까이 생각하시며 우리가 오직 한길인 그리스도의 사랑 이야기를 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하십니다. 이분을 위해서 지난번 일차, 이차 작업을 하여 마음 문이 많이 열렸고 오늘은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알려드리기 위하여 불교신자인 그분을 찾아갔습니다.
전에 만났을 때 그분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손이 많이 터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에 바르는 핸드 크림과 발에 바르는 크림, 그리고 비타민 과 칼슘제 약을 사가지고 갔습니다. 어제 전화로 간다고 말씀 드리고 갔더니 이분은 마치 어린아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들떠 있는 모습으로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부부를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우리 주님의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 너는 어떻게 대화를 나누다가 살짝 예수님 이야기로 돌리는데 너무 재미있게 돌리는구나” 하시면서 “나는 이미 마음으로 믿고 있어”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차, 이차 작업을 할 때 이미 문이 활짝 열려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아유 깜짝이야” 라고 속으로 또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성령이 그렇게 작업을 해 놓으니까 저가 길게 이말 저 말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식사 후 같이 그 댁에 가서 기도하자고 하니까 그분들은 아주 순수한 애기 같이 겸손함 모습이 되어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오히려 제게 고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토레이의 말을 생각했습니다. 카운셀러가 두시간 동안 상담을 해도 안 된다고 토레이에게 맡겼는데 십 분 만에 그 사람이 울면서 회개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적으로 성령을 의지하여 한 영혼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것이 장황하게 말을 늘어 놓는 것 보다 백배나 나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오늘도 목격하였습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서
“주님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렇게 다른 모습이 있다니요” 라고 주님게 말씀 드렸습니다. 늘 싸우기만 하던 부부도 전과 같지 않았습니다. 저는 너무 좋아서 혼자 싱글벙글 거리며 돌아왔습니다.
오늘 신혼 여행을 떠난 슈랜드라와 메뉴카가 제주도 가기 전에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결혼식날 제게 사람들이 “신랑쪽 엄마예요?” 아니면 “신부쪽 엄마예요?” 라고 물어서 “양쪽 다 예요” 라고 웃었는데 “어머니의 아들 딸”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내용은 결혼식을 통하여 아무 조건 없는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체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네팔에서 온 다른 학생들이 두 사람에게 행운아라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모든 슬픔 같은 것은 이미 다 사라지고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 안에서 감사할 뿐 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하객이 올수 있었으며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하게 많은 축하금도 주고 가족이 되어 줄 수 있는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할 따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이렇게 표현하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넘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엡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