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이션스
칼럼 목록

해마다 돌아오는 추수감사절

마마킴||조회 6,121

해마다 돌아오는 추수감사절

 

우리가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은 좀 특별합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에는 세례식과 아울러 외국인 전체에게 겨울 옷을 한 벌씩 선물로 줍니다.  그리고 매주일 다 함께 식사를 하지만 그날은 특별 뷔페식사를 합니다.  외국인 신학생들에게는 그들의 추수감사절헌금을 내게해서 맹아 원 식구들을 찾아가서 선교회에서 지원하는 난방비를  먼저 전달하고 학생들이 낸 돈으로 맹아원생들의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합니다.  그분들은 해 마다 우리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우리는 그분들의 식사를 먹여드리며 각 나라 노래도 들려주며 저녁 한때를 보냅니다.

 

이렇게 추수감사절을 보내니 늘 많은 경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해마다 하나님께서 충당하시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보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어떤 해는 내가 쓴 책을 전도용으로 쓴다고 많이 구입하셨던 분이 그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계시다가 우리가 추수감사절 행사하기 전날 필요한 액수를 보내온 적도 있습니다.  겨울 옷을 금년에는 내복을 준비했는데 어떤 해는 밍크담요를 외국인들이 좋아해서 구입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도 우리가 구입하려고 했던 정확한 금액을 하나님의 시간에 보내주셔서 풍성하게 외국인 모두가 감사절을 보내며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금년에는 어떻게 하실것인가?  생각하며  필요한 옷을 고르기 위해 뉴코아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우선 회계를 담당하는 정은실잡사님께 식사비를 지불해 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 전화를 받은 집사님이 하는 말이,

 

“권사님, 어제 깜빡 잊어버리고 이야기 안 했는데요, 어떤 세분이 삼위교회 구좌로 헌금을 보내왔데요.  교회에서는 그런 헌금이 올 일이 없고 그것은 선교회를 위한 헌금으로 판명되어 우리에게 보내주셨어요.”

 

이런 일은 또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나는 절대로 우리 선교회 구좌번호를 가르쳐 주거나 사람에게 호소하지 않는데 전혀 알지도 못하는 데서 그렇게 보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 필요를 보내셨나 보네요.  할렐루야!”

 

외국인 전원에게 주는 선물, 일년 동안 통역을 하느라고 수고한 학생들을 위한 옷, 그리고 세례자를 위한 선물 등.

 

내 아버지 집은 언제나 풍성하도다!!!  우리는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여전히 불경기에 관계없는 아버지의 채우심으로 기쁘게 감사절을 보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 시킨 적 없으시고” 나는 가슴으로 찬양을 부를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