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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세미나 그 이후

마마킴||조회 6,079

최고의 세미나 그 이후

 

이 땅이 대단한 믿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이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이십 개국을 보게 하셨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들은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교육의 상관없이 물론 소유의 상관없이 소망구 행복동과 절망구 불행동 두 곳만 있다는 것이 결론이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후 어떤 관광도 어떤 물건도 나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없어졌습니다. 지난 금,토요일은 아마 전에 샹햐이 이랜드 지사에서 특강을 다섯 시간 하기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장례가 끝나고 그곳에 갔습니다.  남편이 설합 속에 있는 달러를 가지고 가라고 해서 별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하니 혹시 모르니까 비상금으로 라도 가지고 가라고 했습니다.  공항에 회사 차가 나를 안내 해서 태우고 가기로 했는데 못만 날수도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종하고 안 쓰면 도로 반납하겠다고 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에 면세점을 끼웃거리지 않습니다.  전혀 가지고 싶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숙박했던 호텔에 팁을 주기 위해 1 달러만 쓰고 도로 반납했습니다.

 

가끔 좋은 선물을 받으면 즉시 꼭 필요한 분에게 전해드립니다.  그것은 특별히 노력하거나 절제하는 부분이 아니고 전혀 가지고 싶지 않고 필요한 것 외에 많은 것이 오히려 불편합니다.  관광도 그리 궁금한 곳이 없습니다.  이미 열두 진주 문에 보석으로 꾸며지고 어두움이 없는 바로 그곳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황금면류관을 쓰시지 않으시고 가시 면류관을 쓰신 예수님, 유명한 곳이 아닌 가장 낮은 곳에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닮지 못해서 늘 안타까울 뿐입니다.

 

세미나 이후 내게는 다른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고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몸에 장애가 있거나 가난한 사람이 더 불쌍한 것이라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그러나 불쌍한 사람은 우리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이 가장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 부류 중에는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는 믿지 않는 수 많은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를 아는 사람, 또한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을 확실히 아는 사람은 유명한 사람이 되기를 소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명해져서 겸손한 주님을 잘 따르지 못할까 두려울 뿐입니다.  박수를 받아서 자신이 무엇을 한 것으로 착각할까 떨릴 뿐입니다.

 

나는 샹햐이에 가면서 은주와 의정이에게도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의정이의 메일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에 감동이었습니다.  의정이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몸을 앉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성가대를 지원하고 그 자세가 보통 성악에 소질이 있다는 사람과 전혀 다른 자세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주님을 진심으로 찬양하기를 좋아하는지요!!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권사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일을 아름답게, 무사히 마치고 오셨다니 참 감사하며 기뻐요. 모든 영광 우리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지금 권사님의 얼굴 표정이 어떠하실지 눈으로 그려지는 것 같아요. 또한 우리 아버지께서도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저는 강원도에 가지 않았어요. 요양원에서 극동방송 들으며 말씀 보는 것이 더 좋아서요 조용히 기도도 하고 생각도 하고 오후에 뜻 밖에도 외사촌 언니와 어머니께서 다녀가셨어요. 참 반가웠어요. 비록 자주는 뵙지는 못하지만 항상 저의 가장 든든한 기도의 후원지이시기도 하지요 그 기도로 오늘의 제가 있게되었어요 참, 저 어제 성가대 지원했어요. 아주 오래 전부터 하고 싶어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이제에 허락해주시는 것 같아요. 주님의 때에. 저희는 선생님들과 생활인들과 거의 반반씩이예요.

저는 아버지 앞에 찬양드릴 때가 가장 행복하고 좋아요 찬양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저의 많은 신앙고백이 담겨 있으니, 그러나  막상 성가대를 서려하니 두렵고 떨려오네요. 저의 중심이 과연 아버지 앞에 바로 설 수 있는지, 권사님, 기도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주님을 향한 초심을 잊지 않도록.

이 밤도 솜 이불보다 더 따뜻한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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