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배우는 영성훈현
우리 애기하고 함께 했던 시간이 이제 두달이 되어 내일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작은 천사하고 같이 지냈던 재미있던 시간의 달콤한 맛이 집 전체를 향기롭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애기하고 나와 같은 취미는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싫어하고 책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것입니다.. 우리 애기의 일과는 새벽 6 시나 6 시 30 분에 일어나서 매일 한참 동안 책을 봅니다. 애기가 책 보는 것을 좋아하니까 예수님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사서 읽으주니까 애기는 성경이야기를 아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듭니다. 마치 깨끗한 종이에 어떤 그림을 그려 넣듯이 한 작은 영혼은 그렇게 채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애기는 주중에 나와 함께 기도회를 늘 참석해서 찬양도 많이 배워서 몇 곡은 가사를 외우고 기도도 아주 잘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 지혜를 주세요" 라고 기도한 것을 가르쳐 주었더니 그대로 흉내 내고 우리 강아지가 하루는 다리를 다쳤는데 우리 애기가 다리를 붙들고 기도를 해 주어서 우리를 웃겼습니다. 처음에는 애기를 데리고 기도회를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찬양을 들으면 얼굴이 아주 편안한 얼굴로 바뀌다가 우리가 기도를 시작하면 잠시 후에 잠이 듭니다. 그리고 기도가 끝나면 울지도 않고 예쁘게 일어나서 모두 우리 애기를 보고 웃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애기에게도 완벽한 인격체의 영혼이 성령으로 뒤 덮이듯이 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루에 한번 정도 놀이터에 가는 것도 일과 중에 하나입니다. 놀이터 가는 것을 좋아해서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됩니다. 함께 호수공원을 가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요즈음은 애기가 하는 말투까지도 나와 닮은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지나면서 우리가 묵상하는 고린도 전도 13 장의 사랑의 15 가지 동사의 의미를 배우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밤에 잠이 들려면 귀여운 목소리로 애기가 말합니다.
“우리 팔 베개 할까요?? 우리 손 잡을까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불러주세요” “사랑합니다 불러주세요” 그러면 옆에서 자장가 대신 “제민이는 시냇가에 심을 나무라” 라고 불러주면 기쁜 얼굴로 듣다가 애기도 가사를 먼저 말해 주기도 하다가 잠이 듭니다.
몸을 닦아주면서도 예뻐서 뽀뽀해 주고 잠이 든 모습도 먹는 모습도 사랑을 느끼게 하는 내 영혼을 그야말로 소생시키는 푸른 초장에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훌륭한 영성 훈련 프로그램이 어디서 가져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이 준비하신 세미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정말 훌륭하게 가르쳐 주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고전13:4-7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