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이 제목은 책 제목이랍니다. 요즈음 멜라민으로 온통 나라가 들썩거리고 특히 엄마들은 아이들의 먹거리 때문에 난리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동안 ‘김’을 어떻게 만드는 과정인가 라고 메스콤에 뜨면 모두 한동안만 김을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농약이 얼마큼 추출되었다고 하면 야채도 과일도 모두 안심하고 먹게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주식으로 하는 쌀은 안심할 수 있을까 역시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친환경주의 라든지 유기농이라는 마크를 보고 비싼 돈을 지불하다가 어느 날 유기농이라는 것을 붙혀 놓으면 더 비싼 갑으로 둔갑하기에 사기를 친 업자가 구속되었다던지 하면 사람들은 우황 좌황 합니다.
그래서 나온 책이 바로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라는 것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결혼 초에 우리는 시할아버지 시할머니를 시골에 일년에 한번씩 휴가를 맡아 찾아 뵈었습니다. 시골에는 두 분만 살고 계셔서 우리 부부가 여름휴가를 해마다 두분들 과 같이 지냈습니다. 오 년 동안 그렇게 하여 우리 할아버지는 집안에서 남편 다음으로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시골에 가니 식사 후에 할아버지가 항생제를 까내서 잡수시는 것입니다. 하루에 세 번 매끼 마다 그렇게 잡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마이신을 식사 후에 한 알씩 먹으면 소화가 참 잘 되어서 늘 이렇게 먹는단다.”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깜짝 놀라서 그렇게 장기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는데 할아버지가 너무나 기분 좋게 말씀하는데 무엇이라 말씀드릴수가 없었습니다.
할아버지는 80 세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가지 단 한번도 병원에 입원하신 적도 없으시고 돌아가시는 날 저녁 식사까지 잘하시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렇게 멋있게 돌아가시는 것이 정말 소수인 것을 알기에 참으로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를 뵈면서 느낀 것이 항생제를 복용하면 소화가 잘 된다고 믿으니 그대로 된다 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정말 노련하신 명의이신 이영만장로님이 하시는 말씀이 밀가루에 콩가루를 썩어서 아주 몸에 좋은 약이라고 말을 했을 때 그대로 믿으면 그런 효과가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마음의 생각은 대단한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십시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정말 안심하고 먹을 것이 없어서 고민하는 것보다 이 말씀을 먹어보면 어떨까요?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을 입지 아니하며 (막16:18)”
사실은 멜라민보다 더 나쁜 독은 마음속에 나쁜 생각들이랍니다. 그런 생각들은 우리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음식만 신경을 썼지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불안, 미움, 시기, 질투, 탐욕 등은 멜라민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인체를 해롭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에게나 가족들에게 그런 부분에는 소홀이 넘깁니다.
먹거리를 걱정하기 보다 더 중요한 속 사람이 강건해 지는 것에 더 우선을 두어야 전인치유가 된답니다. 그 길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