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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반

마마킴||조회 6,566

스테반

 

스테반은 어젯밤 12 시가 거의 다된 시간에 배힝기를 타고 다시 고국 파키스탄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떠나면 언제 만날지 모르는 헤어짐이라 그 자그마한 체구를 한참 꽉 끌어 안았습니다.  나라가 우리 언제 다시 만나요?  라고 물으니 스테반은 하나님이 알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스테반이 사는 지역은 이미 할아버지 적부터 예수를 믿어왔고 그 지역에 많은 크리스천들이 살고 있는 펀잡 이라는 지역입니다.  그 지역을 복음화 시키기 위하여 진실한 하나님의 종 존 하이드 같은 선교사의 기도가 그러한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그의 책을 읽어보면 어떤 때는 36 시간을 먹지도 자지도 않으면서 기도를 했던 기록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데 그는 하나님 임째 앞에서의 즐거움으로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의 진실한 무릎이 모슬림 나라인 파키스탄에 귀한 열매를 뿌렸던 것입니다.  그가 선교사로 갔을 때는 아직 파키스탄이 인도로부터 갈라져 나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이드 선교사는 신학을 공부하면서 인도로 떠나기 전에 그의 결단은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작은 교회의 사택에 정착하여 은근히 젠 체하면서도 풍성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틀에 박힌 목회자로 사는 것을 거부하고 주님과 함께 하는 모험을 감행한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기도하게 된 동기 중에 하나나 그가 인도로 떠나기 전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원래 그 친구분은 해외선교사가 꿈이었는데 환경에 의해 국내 목회로 마친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하이드에게 보낸 편지를 인도로 가는 선상 위에서 읽었는데 사랑하는 존, 네가 성령으로 충만해질 때가지 너를 위해 기도를 멈추지 않을 꺼야 라고 써 있었다고 합니다.  하이드 선교사는 자신이 이미 인도로 가려고 결단하기 까지 자신은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편지는 그를 분노케 하고 구겨버렸는데 성령으로 충만해질 때 까지 라는 말은 그의 가슴속에 뿌리 깊히 박혔으며 그러한 그의 기도는 스테반 같이 현재까지 그 어려운 모슬림 지역에서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많은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스테반은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가서 이년이 지난 사이에 장티프스도 앓았고 모슬림나라라는 환경 속에서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가 두 달 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우리 모두 그의 왜소해진 체갹에 놀라서 모두 한마디씩을 했습니다.  그는 입만 열면 파키스탄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교회도 불태우고 사람도 죽이는 무서운 일들이 많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어느 날 나는 스테반에게 이제 다시는 그렇게 표현하지 못하도록 이야기 했습니다.  상황은 어렵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니까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꾸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표현은 단순히 말이 아니고 스테반이 깊은 성령의 만지심을 느끼니까 저절로 강건해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의 마음속에 넘쳐흐르니까 모두 입을 모아 스테반이 씩씩한 남성으로 바뀌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의 설교에도 힘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달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라고 어제 공항에서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그의 눈빛을 자신감으로 빛났고 어제 비행기를 타고 일단 두바이에 도착하여 친구가 있는 그곳에서 설교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존 하이드선교사가 오직 주님이 공급하는 힘으로 그런 열매를 맺은 것을 보았다면 우리도 그렇게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스테반은 두 달 동안 이곳에서 무릎의 힘이 어떤 것인가를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참으로 영리하여 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던 총명한 사람입니다.    하이드 선교사의 글을 보면 그가 말씀을 증거하기 위하여 밤 새도록 준비했던 시간보다 자신이 성령의 능력으로 기도하며 준비가 되었을 때 많은 역사를 목격한 것을 봅니다.  우리 자신이 준비된다는 것.정결한 그릇겸손함사랑의 마음.  준비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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