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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맹인인가?(2)

마마킴||조회 6,301

우리도 맹인인가?(2)

 

보통의 사람들은 육의 눈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그의 소유물이눈에 보입니다.  한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재물의 정도, 교육의 정도, 현재 위치, 그리고 외모 등등.  그러나 진전한 한 영혼은 그 모든 것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그 모습이 한 사람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흘러 들어서 상처가 치유되면 우리는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당당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 속에 있는 사람들의 상태를 살펴보면 지극히 자존 감이 상해져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지극히 소중한 존재이며 필요한 존재라는 이유를 갖지 못할 때 심한 좌절감을 느끼게 되며 사람 기피증이 생깁니다.  또한 무기력해져서 의용상실 증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 앞에 나아가기를 두려워합니다.

 

전에 보았던 소방관이라는 영화는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어서 금방 상영이 끝났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그 영화의 주인공은 이유 없는 방화를 수시로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고 재정적 손실도 엄청났습니다.  나중에 그의 소행을 아는 가까운 분의 신고로 결국 그의 방화는 끝이 나고 체포된 후에 그에게 왜 무고한 사람들을 그렇게 희생하게 했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의 대답은 내게 참으로 기억 속에 남게 하는 대답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어머니는 자녀들을 두고 떠나버렸습니다.  그는 누이동생하고 둘이 있다가 저녁이면 술 취한 아버지의 매질을 늘 당했습니다.

 

무고한 사람들이라고?  당신들 모두 우리가 그렇게 매 맞고 있을 때 아무도 말려주지 않았어.  이것이 그의 대답이었습니다.

 

그런 상처 속에서 그는 성인이 되도록 그 아픔이 그 영혼 속 깊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그 상처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결과를 만든 것입니다.

 

영 안이 있는 사람은 한 개인을 볼 때 그의 영혼이 아파하며 울부짖는 것을 들을 수가 수가 있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 상처가 깊으면 깊을수록 더 강렬한 주님의 사랑이 어두움을 덮어버릴 때 한 영혼은 살아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한 집안에서 성숙하지 못한 부모의 인격으로 편애는 심한 후유증을 낳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편애를 통하여 사랑 받지 못한 사람은 동기간에 심한 미움을 일으키고 평생 집안에 원수로 사는 것을 가까운 사람들에게서도 쉽게 볼 수가 있는 일입니다.

 

이런 모든 고통과 아픔과 울부짖는 영혼의 소리를 들으면 우리는 목발을 집고 걷는 사람에게 건강한 사람이 걸어가듯이 기대하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듯 그 영혼의 아픔을 건강한 자신과 동등하게 생각하여 같은 말씀을 가지고 훈계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전도에 가장 장애물이 됩니다.

 

사랑으로 그 영혼을 감싸 안고 이해하고 사랑을 느끼게 해 줄 때 그 어두움에서 자유로워 지며 사랑의 주님이 어던 사랑으로 자신을 용납했는지를 알고는 자신도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다음 단계로 가게 됩니다.  드디어 한 영혼은 진정한 구원의 세계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건강한 것은 은이나 금이나 이 세상의 모든 물질적 축복보다도 뛰어난 재산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두려움이나 불안 걱정, 비굴함이 없는 마음 시기심 자기 비하 질투심이 없는 마음,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의 육체도 건강하게 지닐 수 있는 비결입니다.  참된 구원은 자신의 모습을 건강하게 가꾸어 줍니다.  오직 위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선물입니다.  이렇게 건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들 도와 주라고 성경에서는 권면하고 있습니다.

 

[롬15:1]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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