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특별 데이트
주님과의 사랑에 빠진 후 주님과 특별한 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은 분위기 좋은 근사한 레스토랑에는 거의 데려 가신적이 없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부자이던 교육을 잘 받았던 아니면 고통 중에 있던 대부분이 목마른 갈증에 시달리고 있기에 그들에게 생수를 나르는 일이 우리의 데이트에 주로 하는 일이었습니다.
목요일에는 하루를 금식하면서 주님만 바라보는 데이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에는 어지러운 증세도 있었지만 요즈음은 전혀 배가 고프지도 어지럽지도 않습니다. 단지 주님만 바라보고 그분만 묵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즐겁고 기대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데이트를 통하여 많은 유익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금식이 끝나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음날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는 금식이 아닌 굶 식을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지요. 특별히 가까운 곳에 북한에 있는 우리 동포부터 말입니다. 세계 인구 삼분지 일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못 먹어서 길에 쓰러져 있고 죽어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사진을 보아도 그렇게 가슴 아파하지 않습니다. 마치 당연히 그곳에는 그런 인생이거니 생각합니다.
우리가 배가 고픈 경협이 어떤 것인지 겪어 볼 때 좀더 잘 이해가 될까요? 그들은 우리가 기도원에서 하는 삼일, 열흘, 사십일 금식과는 전혀 다른 일생 동안 굶주리며 살아갑니다. 전에 어떤 책에서 “나는 배부르다는 느낌이 전혀 어떤 것인지 모릅니다.” 라는 글을 읽고 가슴이 찡한 적이 있습니다.
제 삼 세계를 여행하노라면 그 비참한 현실을 바라보며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에 인도 여행 중에 호텔 안에서 새벽에 엉엉 울며 기도를 하니 옆에서 자던 남편이 놀라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울었던 눈물은 그렇게 비참한 상황 속에 있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그들이 느낄 수 있느냐는 난제였습니다. 프로그램 위주에 전도는 상황이나 대상의 수준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놀라운 계뢱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전하면 그때 성령이 역사하여 그들이 알아듣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배고파 죽어가는 그들은 그 말이 귀에 들리지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너무나 잘 아는 주님은 주린 자에게 먼저 먹이시고 멀씀하셨습니다. 이 순서를 잘 보면 “빵이 먼저냐, 복음이 먼저냐”라는 논쟁을 하는 대신 그 영혼을 사랑하고 주님의 심장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요6:26-2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활동을 되도록이면 절제하고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하면 더 깊은 기도를 할수 있는 유익도 큰 유익입니다. 우리의 대부분의 기도가 허둥거리고 대충 끝나는 기도이기 때문에 깊은 은혜의 바닷속에서 맛보는 기쁨은 우리에게 얼마나 놀라운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 교제 속에 들어가면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드립니다.” 라는 찬송이 절로 나옵니다.
사58:6 -11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