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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십니까?

마마킴||조회 6,900

혼자 가십니까?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 지를 계속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친구 수잔이 화요일에 미국에서 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우리 집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70 세가 다 된 수잔과 제키는 홍콩에서 만난 미국인 친구입니다.  이십 년이라는 세 월 동안 우리는 친한 친구이자 친 자매처럼 지냈습니다.  육 년 전에 미국에서 만나도 한국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나의 나이는 삼십 대 후반이었고 두 사람은 40 대 중반이었습니다.  수잔이 한국에 오니까 몇 년 전에 천국으로 먼저 간 제키가 생각이 났습니다.  난소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수잔과 나는 제키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서로 별로 안 변했다고 공항에서 반가이 맞았습니다.  그렇지만 어찌 안 변했을 리가 있겠습니까?  날마다 늘어가는 것이 얼굴에 주름살인데 말입니다.  수잔은 생애 마지막 한국여행을 온것이고 이제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인생은 그렇게 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젊었을 때 미리 배우면 얼마나 인생을 더 진지하게 살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세명이 다 암 수술을 받은 것만 보아도 인생은 그렇게 순풍을 달고 달리는 항해가 아닌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세상을 떠난 제키는 난소암으로 수잔은 피부암 그리고 나는 자궁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우리 세명이 겪은 것만으로도 인생을 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나는 자궁암뿐만 아니라 갑상선에다가 허리 디스크, 폐렴, 빈혈등 많은 병을 앓았습니다.  그렇다면 똑같이 어려움을 당하고 아프고 그러는데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해답이란 말입니까?

 

그런 아픔이나 고통가운데서 우리는 더 많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느끼게 됩니다.  그 고통가운데서 넉넉히 이길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 귀에 대고 하나님께서는 속삭여 주십니다.

 

43:1-2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러한 속삭임은 단순히 우리의 인격수양을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어려운 줄 알고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것을 우리는 볼 수가 있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고 싶어하십니다.  내가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할 뿐이고 그분의 인도나 안내를 무시하고 나 혼자 가려고 하기 때문에 인생은 고달풉니다.

 

나를 보는 사람들은 아무도 내가 그렇게 많이 아팠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속에 계시는 주님이 나를 기쁘게 만들어 주시고 감사를 느끼게 해 주시기 때문에 그것이 몸에 양약이 되어 나는 다음과 같이 고백을 할 수가 있습니다.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인생은 연약하고 두렵고 떨리고 불확실한 속에서 살아가는데 왜 혼자 가시려고 하십니까?  바로 옆에 계시는 잡아주시려고 내미는 주님의 손을 거절하지 마시고 잡으세요.  지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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