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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집

마마킴||조회 7,080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집 (Dying House)

 

봉사하려 오시는 의사선생님들 모두 병원 운영이 점점 어려워 진다고 말씀하십니다.  환자는 그 숫자이고 오히려 불경기라 줄어드는데 인권 비와 운영비는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병원 모두 그런 가운데 있는데 어제 봉사오신 선생님 병원은 직원이 25 명인데 역시 어려워 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란 가운데 불경기를 타지 않고 오히려 침대가 부족해서 환자를 받을 수가 없어 대기 상태인 병원이 있는데 바로 노인성 전문 요양병원입니다. 이 병원도 여러 계층을 위하여 시설이 더 좋고 의료진이 더 많은 곳은 비싸고 하다 못해 농어촌에서도 노인을 집에서 모신다는 것은 이 바쁜 현대에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하고 환경이 열악한 대로 만원이라고 합니다. 

 

그 병원을 잠시 보았을 때 돈을 받고 한다고 해도 노인 환자들을 돌보는 일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기에 친절하니 불 친절하니 불평을 할 입장이 아니라는 이해도 해 보았습니다.  계속 침대에서 빠져 나와서 기회만 있으면 병원을 도망치려고 정문으로 나가던지 아니면 눈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 내리려고도 합니다.  내가 본 어떤 환자분은 눈동자가 정상이 아니면서 병간호하는 분에게 온갖 욕설을 퍼 붇고 꼬집어 뜯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쉴새 없이 기저귀들을 갈아 주어야 하는데 애기와 달라서 노인인 경우는 체격이 작아도 얼마나 무거운지 모릅니다.

 

아주 시설이 좋고 의료진이 좋아서 비싼 돈을 내고 있어도 그곳에 있는 모든 노인들이 집에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바로 가족의 지지고 볶는 사랑이 그리워서 입니다.  고아원도 마찬가지 바로 가장 사람에게 필요한 사랑이 빠진 곳이기에 그러한 곳에서 생기는 감정을 일명 시설병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거리에서 버려진 죽어가는 이들을 데려다가 무료로 그것도 시설병에서 빠져있는 예수의 사랑으로 섬기는 곳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곳이 마더테레사가 운영하는 다일하우스 였습니다.  그곳에는 다잉하우스 뿐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집, 한센스 환자를 위한집, 고아를 위한 집,등등 456 개가 있었습니다.

 

다잉하우스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그곳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밝고 기쁨 미소를 띠우면서 거리에서 데리고 온 사람들을 예수의 사랑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고백 중에 하나가 바로 나는 길에서 짐승처럼 살다가 천사같이 죽어갑니다.라는 것입니다.  길에서 죽어가기 때문에 개미가 잔뜩 뜯어 먹은 몸을 씻기고 치료하는 그곳에서 치유가 되면 살게 해 주고 세상을 떠났을 경우 장례를 치루워 주었습니다.

 

영국에 BBC 기자가 쓴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는 마더테레사에 관한 다큐멘타리를 찍기 위하여 인도 칼카타에서 일주일을 머물렀습니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에 강행군을 해야 했습니다.  칼카타는 40 도가 넘을뿐더러 습기가 대단해서 내가 잠시 방문했을 때도 기온이 대단했습니다.

 

그런 기온 가운데서 계속 촬영을 하면 조명등이 열을 받아서 식혀 가면서 해야 했습니다.  시간은 촉박하고 일은 끝내야 하는데 조명등은 꺼야 하는 상황에 다잉하우스 위에 천장에서 성경에서 나오는 섬광과 같은 빛이 들어오더라는 것입니다.  그 빛으로 예정대로 촬영을 마칠수 있었다는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 기자는 아프리카에서도 촬영을 해 보았지만 일생 그런 경험은 처음 해 보았다고 기록을 하였습니다.

 

아마 하나님이 정말 하나님의 자녀는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모델로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때 본 마더테레사와 그의 조력자들은 처음으로 모두 한결같이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아보았습니다.

 

우리 친 어머니 딱 한 분을 섬기면서 그때 그렇게까지 잘 깨닫지 못하고 보았던 그 장면을 다시 떠 오르며 예수님의 사랑에 강권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모델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나의 부족한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