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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녀(14)

마마킴||조회 6,924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녀(14)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아감을 얻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누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2: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그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누리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뢰며 인도하심을 받고 사는 기쁨과 감격 속에서 살아 갈수 있는 약속의 자녀들입니다.

 

엄마의 가치관이 자녀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언젠가부터 한국에는 조기 유학 붐이 일어나서 기러기아빠 기러기 가족이라는 신종 언어가 생겼습니다.  가족이 함께 사랑하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 하는 것 보다는 학교교육을 더 가치 있게 치는 가치관으로 말미암아 그런 풍조가 생겼습니다.  나는 선교사역을 86 년부터 했지만 제일 중요한 사역은 우리 자족으로 생각하고 자녀들은 고등학교 까지는 부모와 함께 전인 교육을 가정에서 받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중심으로 사는 믿음의 사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의 직장이 외국에서 옮겨 다니기 때문에 항상 불확실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은 나의 삶의 특권이면서 사실 다른 길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신실하신지 우리의 기도를 항상 응답하시고 우리 마음에 소원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신음소리까지도 아시기에 우리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한 다음날 95 년 6 월 12 일에 홍콩에서 떠나게 하셨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우리 딸이 고등학교 졸업한 다음날 98 년 6 월 12 일에 떠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까지 자녀가 같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아도 사람이 그렇게 날 자를 맞출래야 맞출 수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매 순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을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듯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시고 싶어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중에 우리를 위하여 가족이라는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밖에서 고달프고 힘들더라도 집에서 격려 받고 사랑 받고 힘을 얻어서 작은 천국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가정은 하숙집이 아닙니다.  잠만 자고 서로 속마음을 터놓을 수가 없는 한 지붕 밑에서 동상이몽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부모는 자녀의감시관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워야 하는 사랑의 통로입니다.

 

또한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녀를 잘 돌보아야 하고 나의 집착 내 이기심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하였노라고 청 지지로써 사명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족한 인간이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인도하심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응답하십니다.

 

 시편 103 편의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그 자손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으로 얼마나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지 모릅니다.

 

103:17-18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공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