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녀 (12)
[시55:22]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자녀들의 성장기의 글을 쓰면서 과거를 회상해 볼 때 내가 크리스천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매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눈으로 보았고 피부로 느꼈던 삶을 살아온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만입이 다 있으면 그 입다 가지고 찬양을 하고 싶은 마음을 공감합니다. 하나님은 신앙의 좋은 모델을 통하여 나를 가르치셨고 깨우치셨으며 좋은 부모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내게 크리스천 부모가 해야 하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자녀들이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 따를 당하는 경우에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고통을 당하는 것을 봅니다. 자녀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하도록 하는 것도 부모의 관심과 배려로 이루어 집 나다.
우리 자녀들은 일부러 계획한 바가 아니었지만 한국에 있다가 홍콩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그리고 홍콩으로 다음에 또 말레이시아로 그리고 대학은 미국으로 가게 되어 많이 옮겨 다녔습니다. 그런 환경 가운데서 나는 자녀들에게 새로운 문화에 잘 적응하기 위하여 대화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와 친구가 되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친구가 되자고 하면 친구가 많이 생길 수 있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딸은 한국에 다시 들어왔을 때 첫날 학교에 가서 친구하자고 하면서 우리 집에 놀러 가자고 말하고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생글거리고 웃으면서 엄마가 말한 데로 친구를 사귀어 데리고 왔다는 것입니다. 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꼬마 손님을 잘 접대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옮겨 다니면서도 그렇게 잘 적응해 주었습니다. 대학교에 기숙사에서 한방을 쓰는 학생과 서로 맞지 않으면 학교 생활 하는 동안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들이 대학을 가기 전에 한방을 쓰는 룸메이트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기도도 응답을 해 주셔서 미국인 이었는데 서로 너무 친해서 4 년을 같이 한방을 쓰고 부모도 너무 좋은 분을 보여 주었습니다. 서로 같은 방을 배정 받고 아직 미국에 가기 전에 우리 집 전화번호를 알아서 국제전화로 자신의 집은 미국이니까 필요한 가전제품 같은 것은 자신이 가지고 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톰 이었는데 하나님을 믿는 문화가 우리 보다 오랜 세월이고 생활화 되어 있는 나라에서 그들의 삶은 여러 가지 배울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톰의 집은 아버지가 영화관이 몇 개 있고 엄마는 선생님인 부유한 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톰은 용돈을 아버지의 영화관에서 컴컴한 데서 좌석을 찾아주기 위하여 전등을 들고 안내하는 일을 해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얼마나 아껴 쓰는지 토요일에 친구들이 저녁을 먹고 나가자고 해도 꼭 기숙사 밥을 먹고 나갔습니다. 기숙사 밥은 이미 아버지가 낸 돈이고 밖에서 외식을 하면 자신의 용돈에서 써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교육을 시키다가 방학이 되면 가난한 나라에 집을 지어 주는 일을 하러 보내기 위해 부모님이 비행기표를 사서 보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집 짓는 일을 아들이 도와 주도록 교육을 시켰습니다.
아시아 사람들은 부모가 돈이 있는 경우 자녀들은 아까운줄 모르고 부모의 돈을 낭비하는 것과 전혀 다른 생활태도였습니다. 며칠 학교가 쉴 때면 그의 부모님은 몇 시간 운전을 해서 자신의 아들을 집에 데리러 가면서 우리 아들도 그 집에 데리고 가서 재워 주고 선물까지 사서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학 4 년 동안 그렇게 갚을 수 없는 신세를 져서 졸업식 때는 통의 부모에게 선물을 준비해서 감사의 표시를 전달했습니다.
데힉 4학년이 되어서 기숙사 밖에서 살수 있게 되었을 때 콤과 또 한 명 미국인 친구와 함께 세 를 얻어 일년 동안 살게 되었을 때 미국인 친구들의 부모는 주말이면 몇 시간씩 운전을 하고 와서 아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버지가 직접 세 든 집을 페인트를 칠해 주었습니다. 주말이면 잠깐씩 칠을 하니까 나중에는 색갈이 조금씩 다르지만 자녀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사랑은 배워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 큰일 모두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도를 드리면 그렇게 응답을 하셔서 여러 곳에 옮겨 다녀도 잘 적응을 하게 도와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한편 우리집도 국적이 여러 나라에서 온 자녀들의 친구가 와서 같이 자기도 하고 지냈기 때문에 적응을 못해서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에게 오로지 공부만 전념을 시키면 후에 사회생활에 문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