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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행

마마킴||조회 7,291

김제여행

 

 

[3: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루 잠시 그곳을 방문하면서 어떻게 해야 시골에 계시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전도를 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주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한결과 예수님이 하신 발을 씻겨 주신 것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따뜻한 물과 한방 약초를 다려서 특별 향을 내고 한분씩 발을 닦아 드리면서 그분을 위하여 팍팍세게 기도를 드리는 방법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분들이 양말을 쉽게 벗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생각도 하였지만 역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모두 양말을 벗고 대기하였습니다.  우리는 대야를 20 개를 준비하여 가지고 가서 외국인 한국인 모두 발을 씻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와우, 얼마나 은혜가 넘쳤는지 모릅니다.  큰 홀에 침을 놓은 한방 선생님의 빠른 손길과 양방 선생님의 진료 그리고 그 옆에는 발을 씼는 손길들.  어떤 외국인은 한명을 놓고 15 분은 기도를 뜨겁게 하면서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보니 그냥 젖은 발을 대충 닦아 주는 것이 아니고 발가락 사이 사이를 닦아 주는 것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물을 한번 쓰고 또 다른 분을 위하여 물을 갔다 버리고 새 물을 나르는 손길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동네 모든 분들을 초대하여 그 작업을 하고 가지고 간 도시락과 떡 그리고 선물은 수건과 고기 그리고 파스를 드리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우산도 준비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그날 참석하신 분들은 모두 교회에 나오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날 모인 분들은 외국인들에게 발을 씻긴 경험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법은 예수님이시며 발을 씻는 의미를 설명을 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이 전도여행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준비하였는데 떠나기 바로 전날 원래 가시기로 한 양방선생님이 내가 필립핀반 성경공부를 가르치고 있는데 노트를 하고 들어오셨습니다.  그날 진료 차레도 아닌데 오셔서 놀랐더니 갑자기 할머니가 위독하셔서 김제를 가실수가 없게 되어 약을 전해 주러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럴수가 김제에서는 대대적인 광고를 했는데 한방 선생님 혼자 가서 어떻게 진료를 할수 있을지 난감했습니다.

 

마침 진료를 그날 담당하시는 이영만 장로님께 말씀드렸더니 오월 오일은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세가 칠십이신데 미국여행 갔다와서 며칠 되지 않아 몹새 피곤해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봉사오시는 의사선생님 여러분들에게 전화를 드렸지만 갑자기 하루전에 가실 분은 없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밤에는 비도 왔습니다.

 

오월 오일 새벽이 되었고 그 아침 새벽 세시 반에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이영만 장로님이 못 가신다고 거절하시고 나서 밤새 잠을 못 이루셨다고 하시면서 가시겠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가 앞장서시는 일에는 어떤 어려움도 이길수가 있습니다.

 

날씨도 언제 비가 왔느냐듯이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선물외에 더 그린 월드 사장님이 고기를 실고 와서 동네분들에게 더 푸짐한 선물도 드릴수 있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모든 일에 주님을 맨 앞장 서시게 하면 우리는 그냥 따라만 가는 것, 얼마나 기쁜지요.  홀리네이션스 선교회 의료 선교 라는 플랑카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다시 우리는 태운 관광버스는 일산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