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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이에 대한 추억

마마킴||조회 7,448

아제이에 대한 추억

 

셀수 없이 많은 외국인들이 선교회를 통하여 생명을 건졌지만 아제이 만큼 감사를 하는 외국인은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아제이는 잊을 수 없는 인도사람인데 그만 출입국단속에 걸려서 오늘 인도로 돌아갔습니다.

 

어느 날 인도형제 초베이가 같은 인도사람이 의정부에 입원해 있다고 도와 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받고 의정부에 있는 성모병원 응급실로 찾아가니 이틀 동안 있었는데 병원 측에서 온갖 검사를 해서 비용이 잔뜩 나왔습니다.  그의 병명은 간 농양이었습니다.  그 병원은 우리와 아무 협력관계가 없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고 하니 아제이가 내가 누구인지 모르니까 따라 오지를 않고 가라고 오혀려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아제이는 한국어도 영어도 거의 통하지를 않아서 그에게 설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통역을 할 인도사람들은 낮에 모두 일을 하고 있어서 전화를 받지를 않아서 한참 만에 한 명이 연락이 되어 간신히 통역을 했습니다.  내가 외국인을 도와 주는 사람인 것을 알고는 아제이는 얼른 따라 나셨습니다.  그러느라고 한나절은 걸렸습니다.

 

아제이는 오랫동안 입원해 있었고 병원비는 6 년전에 1000 만원이 넘게 나았습니다.  당시 아제이는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냥 돌아갈 경우 한국에 온다고 잔뜩 빚만 지고 있어서 갈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완쾌하여 일을 할 수가 있었고 자신을 살려줄 수 있게 된 근원이 예수님인 것을 알고 후에 세례도 받았습니다.

 

그는 늘 “예수님이 없으면 아제이도 없어요” 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이 살은 것을 늘 감사했습니다.  그후 상당히 먼거리에서 일을 해서 교회에 한번 올려면 두 세시간 걸리고 차비도 많이 들어도 늘 교회에 오면서 그렇게 차비가 많이 들어서 어떻게 하느냐고 하면 늘 같은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아제이도 없어요”라고.

 

뿐만 아니라 교회 앞 느티나무 앞에 앉아서 윗도리를 들어 보이면서 자신이 이렇게 아팠는데 건강해 진 것을 늘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그의 사랑스런 모습을 보면 천만원 이상 들은 병원비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아제이가 오늘 떠나면서 공항 가기 전에 전화하고 공항에 도착해서 전화하면서 인도에 도착하면 다시 전화하겠다고 깍듯이 인사를 하고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애틋했지만 “아제이 많이 사랑해요.  인도에 가서도 예수님 잘 믿어요”라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떠나간 수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은 다시 만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천국에 가서나 만 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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