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지는 심정으로
빨래를 세탁기에 해도 우리 어머니시중 빨래는 쉬지 않고 해야 합니다. 세탁기로 해도 어떤 때는 아침을 11 시까지 못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전에 가본 인도의 마더테레사를 추억해 보았습니다.
그곳은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두 손빨래를 합니다. 그 원칙은 인도에서뿐만 아니라 홍콩 같은 곳에 있는 마더테레사 계통의 수녀원에서는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손빨래를 하는 이유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서 섬기는 일을 한다는 원칙이었습니다. 세탁기로 빨아도 힘든데 손빨래를 그렇게 많은 양을 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죽어가는 사람들이 묵는 집은 이름 그대로 길거리든 어디서든 죽어가는 사람들을 그곳으로 데리고 와서 치료해주고 죽었을 경우에는 장례를 치러주는 곳입니다. 어떤 사람은 길에서 개미가 살을 뜯어 먹어서 몰골이 그야말로 괴물 같은데 집으로 데리고 가서 씻어주고 치료해 주니 그의 고백이 “전에는 길에서 짐승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천사 같은 모습으로 죽어갑니다” 라고 하면서 행복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더 테레사는 같이 시종을 드는 수녀님들에게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그렇게 개미가 뜯어 먹은 몸을 만지고 하는 일들을 하면서 “우리는 예수님을 만지고 있습니다.” 하는 마음으로 하는것입니다. 그분들은 괴물같이 생긴 사람, 더럽고 냄새 나는 역겨운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고 예수님을 만지는 심정으로 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25:40]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믈도 잘 나오지 않는 인도에서 전세계 456 개 고아원이나, 장애인들, 전에 전과자였던 사람들, 죽음을 준비하는 집등 그리고 한센 환자들이 있는 곳 어느 곳이든, 깨끗했고 화장을 전혀 하지 않는 수녀님들이 그렇게 미소를 지으면서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수 믿는 집단의 사람들이 모두 아름답다 라는 느낌을 그때 처음 가져보았습니다.
그때 방문을 통하여 배운 것은 몇십년 성경공부나 설교에서 배운 것보다 더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더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나를 가르치기 위하여 그때 비행기표 까지 무료로 제공하시며 가도록 하셨던것입니다. 나는 그때 인도를 가보고 싶어서 하나님께 무료 비행기표를 주시라고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응답하셨고 진짜 예수믿는 사람들이 사는 삶이 어떤것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