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눅23: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의사 선생님의 아버지가 하반신을 못쓰게 되신 상태로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 전에 그 분은 한의사로써 잘 나가던 분이었고 그렇게 쓰러지기 전에는 첩까지 거느리고 세상적으로 살던 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쓰러지고 대소변을 못 가리고 누워 있는 신세가 되자 이분은 자신의 처지에 심한 쇼크를 받아 실어증에 걸렸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실어증에 걸린 분이 욕만 할줄 아는 것이었습니다.
아드님이 운영하는 병원 위층에 가정집이 있고 자그마한 방 한구석에 누워 지내면서 사람들이 얼씬거리면 입에 다물 수 없는 욕만 해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내게 특별 요청을 해 왔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예수님을 믿지 않기에 하나님에서는 그분이 구원 받기를 원하셔서 살려 두시는 것 같은데 그 할아버지에게 전도를 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실어증에 걸렸지만 귀로는 말을 잘 알아들었습니다.
준비 기도를 하고 그 집에 가니 밑에 까만 비닐로 싸서 뉘여 있는데 마치 길거리에 다리가 없이 구걸하며 누워 있는 사람들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실어증에 걸려서 욕만 한다고 했는데 내게는 욕을 하지 않고 순순히 쳐다 보았습니다.
매주 그 할아버지를 찾아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드렸습니다. 그분은 거부감 없이 열심히 경청을 하여 식구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이분이 얼굴에 혈색이 돌면서 혈색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우리 같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자고 하니 실어증에 결렸던 분이 가족 모두 보는 앞에서 말을 하기 시작했고 같이 영접 기도를 했습니다. 실어증에 걸린 분이 말을 하기 시작하니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요. 들러 않아 있던 온 가족이 하나님의 능력에 감사하고 놀란 것은 물론입니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는 몇 달후에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우리 시할머니도 93 세에 돌아가시기 전 우리 집에서 몇 달 계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믿고 세례까지 받으신 후 돌아가셨습니다. 시할머니께 복음을 전해 드리고 함께 찬양을 하고 반복을 하니 하루는 나를 고향 시골에서 알던 사람으로 착각을 하면서 내게 들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도 하나님의 은혜에 놀랐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빨간색 십자가를 그린 하얀천이 할머니의 관을 덮어 놓았을 때 천국으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나는 우리 어머니에게 진정한 구원과 천국에 소망을 날마다 이야기 해드립니다.
우리 어머니에게 물었숩니다. “엄마는 일생이 복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아니면 불행한 것 같아요?”
“복을 많이 받았지.” 나는 이 대답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말을 이어서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려고 예비하신 예수님이 얼마나 감사한지.” “나를 가나안 복지에 인도하시려고 예비하셨어.” 라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심한 난청이라 동생이 보청기를 해 드렸는데도 잘 사용하지 않아서 늘 대화를 하려면 소리를 크게 해야 하니 마치 싸우는 것 같았는데 하나님께서 치료 하셔서 작은 소리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 어머니를 잘 아는 사람들은 보청기를 했냐고 묻다가 다를 하나님이 치료하신 것을 듣고 놀라워합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 중풍이 들었을 한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입이 약간 비뚤어지고 침을 흘렸었는데 그것도 반듯하게 고치셨습니다. 또 한동안 대소변을 보지 못해서 관장하고 손가락으로 파내고 소변을 뽑고 하였는데 그것도 다 고치셔서 단지 기저귀를 쓴다는 것 뿐입니다. 다른 노인들도 86 세 정도 되면 다리에 힘이 없어 침상을 내려오지 못하니까 그 정도면 건강한 축복을 받은것입니다.
[사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오늘 아침에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우리를 본향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주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신 성 금요일입니다. 그 의미를 묵상하며 감사와 경배를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