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2)
잠11:24-2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이 귀한 말씀을 우리 삶속에 적용하면 풍족의 기쁨을 누리고 삽니다. 언제나 우리보다 더 필요한 곳에 나눔을 하면 우리 선교회는 언제나 풍족하여진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시는 것을 바라보며 즐거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 학생들을 나는 우리 아이들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자녀들이니까요. 우리 아이들은 12 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 학생들이 하나 둘씩 증가하는 것을 보고 어느 분이 내게 다른 교회에 한 명씩 입양하라고 어떻게 그렇게 많은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느냐고 염려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입양시킨다고요?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다른 큰 교회 외국인 학생들을 받아들여 우리가 거뀨로 세 명 입양을 받아들였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이 있지만 나는 기도의 자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대하며 이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형교회에서 후원이 되지 않아서 캄보디아에서 온 힘보레이는 한학기를 바치고 자국으로 돌려 보내려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 소식을 듣고 우리 자녀로 입양을 하였지요.
우리 학생들 등록금을 다 낸 후에 우리에게는 다른 여유금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날 아침 눈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신 특별한 날은 기옥속에 강하게 남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그런 상황을 말씀 드렸습니다. 나는 이런 기도를 할 때 가족들이나 주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를 드립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던 우리 딸이 다달이 드리는 헌금 외에 이달에는 헌금을 더 드리고 싶다고 하며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얼마 후에 우리 며느리 어머니가 전화를 하셨습니다. 금년부터는 한 달에 얼마씩 작정을 하여 헌금을 보내려고 하는데 반년치씩 일년에 두번 보내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둔은 이대를 졸업하신 분이라 대화중에 처음 이회댜학도 선교사가 세운 학교라는 이야기를 나누고 보내주신 헌금으로 캄보디아 학생 장학금으로 쓰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얼마 후 우리 사둔은 다시 전화를 해서 일년치를 모두 송금하셨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몇천명이 모이는 교회에서 힘든 일이 하나님께서 하시니까 오전 중에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힘보레이는 어느새 석사를 졸업했고 처음에는 상담학을 공부하였는데 이제는 목사님이 되고싶다고 목회학 박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힘보레이가 하는 말이 캄보디아에서 아이를 치료하기 위하여 어느 선교사님이 아버지와 같이 한국에 데리고 왔는데 통역이 필요하다고 해서 갔는데 병원에서 하루는 참 지루했다고 합니다. 다음날은 못 갈겄 같았는데 계속 하다보니 전혀 체험해 보지 못한 기쁨이 있어서 주의 종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결심을 했다고 금방 성숙한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기도로써 자녀를 키우며 인내와 사랑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