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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별따기 기도 (4)

마마킴||조회 6,566

하늘에 별따기 기도 (4)

 

[요16: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현대인은 참 기쁨이 무엇인지 그런 것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정말 알 사람이 없답니다.  저의 일과는 새벽 4 시부터 시작하면 밤 11 시에 보통 끝납니다.  그리고 이제는 환갑이 넘어섰지만 다른 사람보다 훨씬 열정이 넘칩니다. 그래서 이십대 삼십대 청년들이 피곤하다는 말을 내앞에서 잘 하지 못합니다.  그 비결은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충만한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기쁨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원천이 됩니다.

 

하루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파주에 있는 외국인들을 보러 가기 위하여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긴급한 목소리로 카자스탄에서 온 고려인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등교를 자전거로 하는데 그날 아침 넘어져서 크게 사고가 나서 동국대 병원 응급실로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검사비만 엄청 나왔다고 하면서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그 아빠도 교회에 한번도 나오지 않은 사람입니다.  나는 핸들을 꺾어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 병원비가 얼마쯤 나왔을까 속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운전하고 가는 도중에도 그 아빠는 행여나 내가 오지 않을까 몇번을 전화를 했습니다.  병원이 보이는 길목에서 진입하기전 다시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그 전화는 주님이 걸어주신 것이었습니다.  어느 교회 전도사님이 부활절 헌금 모두를 우리에게 전해 주기로 결정하여 입금을 시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멋있는 주님이 우리 곁에서 함께 동행하시고계시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병원에 도착하니 차를 주차하기도 전에 응급실 앞에서 두 교려인이 초조한 눈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엄마와 아들은 응금실에서 두려운 얼굴을 하고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나는 기쁘게 병원비를 치룰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기쁨이 바로 독수리 럼 나를수 있는 힘이 되지요.

 

그리고 그 돈은 바로 하나님이 그 가족을 사랑하여 보내주신 것이라고 전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