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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따기 기도(3)

마마킴||조회 6,636

하늘에 별따기 기도 (3)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48: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성경에는 놀라운 약속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은 구주로 받아들이면서 하나님은 항상, 그리고 죽을때까지 인도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말만 잘하고 실천이 없는 사람을 보고 말로 생색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언제나 지키십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저는 이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금촌에서 인도네시아 사람이 이층숙소로 올라가다가 뒤로 넘어져서 머리속에 뼈가 깨지고 피가 폐속으로 들어가서 며칠 내에 죽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친구들이 금촌도립병원에 급히 우송을 하였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물론 교회에 한번도 나온 적이 없는 외국인들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사람의 규칙을 세워 교회에 얼마 기간 이상 나온 사람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자고 하였으면 그 규칙이 그를 죽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친구들은 여러명이 교회 예배 끝난 다음에 와서 처분만 바란다는 식으로 우리를 쳐다보았습니다.

 

그의 상황으로 봐서 큰 병원으로 옮겨야 될 것 같아 엠브란스에 그를 실고 서울 큰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즉시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모두 한결같이 생명이 위험하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피투성이가 된 그의 모습은 마치 시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코에도 호스를 끼고 산소 호흡기를 통해 호흡을 간신히 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그가 죽으면 어떻게 하려고 내가 그 환자를 맡느냐고 우려를 했지만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면 최선을 다할 때까지 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 데니는 한달 반은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병실로 옮겨서 두달만에 퇴원을 했습니다.  데니의 이야기는 외국인 노동자를 섬기는 일을 하는 동안 가장 멋있게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본 경험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신같아 보이고 조금도 감각이 없던 데니가 어느날 손가락을 조금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가 살아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데니는 사고 전에 기억은 하는데 처음 의식이 돌아왔을 때는 사고 후에 기억을 하지 못했습니다.  데니는 오늘 나를 보고 그 다음날 나를 보아도 내가 누구냐고 항상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질문을 했습니다.  너를 병원에 누가 데리고 왔지?  그랬더니 의외의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크리스토스 이말운 안도네시아 말로 그리스도 라는 뜻입니다.  나는 깜짝 놀라서 그 다음날 역시 나를 몰라보는 그에게 다시 질문을 했습니다.  누가 너를 병원에 데리고 왔지?  이번에는 흑흑 느껴 울면서 내가 진실을 말하는것이예요.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데리고 왔어요 라는 것입니다.

 

보통 제 삼 세계에서 온 외국인들은 그 나라에서 전화를 하면 전화요금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어도 한번도 그 가족들이 전화를 걸어 온적이 없었습니다.  한데 데니 아버지는 내 전화번호를 친구에게 듣고 하루에 한 번식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처음에 병원측에서 생명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사라지고 점점 호전되어 가는 데니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데니 부모님은 아들을 보러 비자를 받는중이라고 하였는데 두달이 걸렸습니다. 

 

두달후에 부모님이 왔을 때 데니는 기적적으로 좋아졌습니다.  중환자실에 장기 있으므로 병원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1000 만원이 넘어갔습니다.  데니 부모님이 나타났을 때 우리는 모두 깜빡 놀랐는데 너무나 귀티 나 보이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야떪명중

에 막내아들인 데니가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어 사고를 당하여 죽게 되었을 때 교회에서 그를 병원에 데려다가 살렸다고 교회에 다니시기 시작하여 찬송가를 우리 교회에 와서 예배시에 연주를 할 정도로 귀부인이었습니다.  데니는 돈이 필요해서 한국에 온 것이 아니고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식으로 한국에 왔다가 그렇게 사고를 당한것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부모님이 병원비를 다 가지고 온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너무 신나는 여행이 아니예요?  그리고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온가족이 한번씩 안부 인사를 전화로 합니다.  너무 감사한 것은 오히려 저 이기에 이렇게 해 마다 전화를 해 주느냐고 하면 어떻게 생명의 은인을 잊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여행을 하다보면 우리 서로 받음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찬양이 저절로 나옵니다.

 

게다가 이 사건을 지켜본 술, 마약, 담배를 하던 다른 친구가 모두 끊고 예수 믿고 새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