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별따기 기도 (2)
막1:34 예수께서 각종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외국인 노동자들은 각종 병으로 많이 고생을 합니다. 처음 한명을 수술 해 주자 금방 소문이 나서 아픈 외국인들이 하나님의 집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병원비는 엄청난 돈이 필요했습니다. 나를 많이 아껴주는 의사선생님이 칠년전 하던 말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권사님,이렇게 몰려오는 환자를 다 받다 보면 권사님 망할까바 걱정이네요” 그런데 저는 망하지 않고 여전히 독수리 날개치듯이 새힘을 받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한번도 나오지 않던 외국인들도 단순히 병을 고치기 위해서 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오직 병을 고치기 위하여 오는 경우도 있고 우리와 전혀 알지도 못하는 길거리에서 쓰러진 사람들에게도 우리의 섬김이 동일하게 할지를 우리 동역자들은 상의를 했습니다. 의견이 분분 하였으니 우리는 예수님의 기준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에수님은 각종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해 와 비를 악인과 선인에게 모두에게 똑같이 주시면서 그분의 긍휼을 보여주시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마5: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2003 년 국민일보를 비롯하여 몇 개 언론에서는 우리가 100 여명에게 의료 혜택을 주었다고 보도되었지만 지금 오년이라는 세월이 더 지나고 나니 수백명이라 숫자를 헤아릴수도 없답니다. 이러한 환자들을 위한 병원비는 어떻게 충당하냐? 는것이 모든 사람들의 첫변째 질문입니다. 우리는 외국인들을 위하여 7 년동안 쓴 것이 12 억 7 천만원입니다. 어디서 그 많은 돈이 나오느냐구요?
우리는 하늘의 별따기 기도를 배우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주님과 신나는 여행이랍니다.
너무 많아서 몇 사례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몽골 깐숙이 형제
이 형제의 경우는 한국에 비즈니스 비자를 받아가지고 일시 방문한 경우였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우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대학병원 수준에 입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동대문에 있는 이대부속병원으로 입원을 시켜 수술을 해 주었고 그는 완쾌하여 생명을 찾았고 쾌유를 한뒤 몽골로 돌아갔습니다. 병원비는 550 만원이 나왔습니다. 그 분이 쾌유를 한 후에도 우리 교회에 나올 수 있는 확률은 전혀 없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은 단지 우리교회 한 명 숫자를 늘이는 것과는 전혀 이야기가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시고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병원비 정도가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대신 죽게도 하신 것입니다. 사랑을 이미 받고 알고 있는 우리는 그 사랑을 전해 주는 도구 일뿐이지요.
문제는 병원비 이지요. 우리는 약 30 명이 헌금을 하여 이들을 섬기고 있고 모금을 하거나 구좌 번호를 적어 돌리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언제나 기도로 하나님께로부터 공급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고 그러기에 하늘 별따기 기도는 우리가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대동대문병원과 연관을 맺게 된 것은 두명의 암환자를 치료할 때였습니다. 한명은 개인으로 가장 많이 들은 4500 만원이 들었고 한명은 1000 만원이 넘게 들었는데 둘이 동시에 장기 치료를 하여 병원비는 엄청났습니다. 다른 암환자도 마찬가지 이지만 입원과 퇴원을 연속으로 하기에 병원비와 그를 돌보는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그 병원에 입원을 시키러 갔을 때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제게 한말은 참 재미 있는 말이었습니다.
“외국인 도와 준다고 우리 한국인을 괴롭히는 일은 없기로 해요” 아마 외국인을 치료하고 한국 선교사들이 병원비를 가지고 어렵게 했는지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일은 전혀 없을 터이니 염려 마세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한번도 병원비를 깎아 달라던지, 아니면 며칠 기다려 달라던지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하루는 복지사 선생님이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어떤 외국인부부가 아이를 입원시켰다가 퇴원을 하는날 돈이 없다고 하는데 그 병원비 50 만원 정도 되는 것을 도와줄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꺼이 도와드렸더니 제게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권사님이 저를 도와 주셨는데 앞으로 권사님을 도와 드릴 일이 있으면 도울께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나 깐숙이 형제를 입원시키기 위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복지사 선생님도 몽골인이 우리와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가 퇴원하던 날 병원비를 내려 갔는데 하늘에 별이 내려와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에 얼마 지원해 줄수 있는 선교회에서 복지사 선생님이 직접 신청해서 삼백만원을 지원받아 우리는 남어지만 감당하면 되었습니다. 정말 맛있지 않으세요?
우리는 깐숙이 형제에게 하나님이 그의 생명을 살리셨고 몽골을 돌아가도 그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