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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 과거와 현재의 한민족

마마킴||조회 7,481
1979 년에 있던 사건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외출'의 장면중에서 흑백 TV 가 있는 집에 동네 사람이 모여서 시청하는 모습을 얼마전에 보았다.  그때를 더듬어 계산해 보면 한국이 춘궁기라는 단어가 사라진지가 80 년대 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짧은 시간에 우리는 넘치고 누리는 많은 복을 하나님께 받아누린것 같다.
 
그때 추석을 회상해 보면 친지를 방문할때 고기 두근정도, 혹은 과일 조금, 정종병을 들고 가는 길에 모습들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모처럼 고기를 조금 넣고 물을 잔뜩 넣어 끓인 고기국을 너도 나도 낚시질 하듯 고기 한점이라도 더 먹으려고 식사를 마치고 나면 어릴때 약국에 배가 아파서 약을 사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던 모습을 이상하게 바라보았던 기억이 난다.  늘 꽤재재 한 옷들을 입고 자라나던 아이들은 모처럼 명절이라고 새 옷과 새 신을 신고 너도 나도 골목으로 나와서 자랑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그때 새옷보다 더 좋은 옷도 아파트 재활용에 마구 버려져 있는 현재의 모습과 비교가 된다.
 
그렇게 굶주리던 한민족에 하나님께서는 하늘문을 열고 넘치도록 축복을 하신결과인지 모두 선남선녀로 바뀌었다. 굶주리던 이 민족이 당시에 들어보지도 못한 다이어트라는 새 단어가 자리를 잡게 되었고 고가의 선물세트를 주고 받는 풍조로 바뀌었다.  여전히 우리 주위에 과거에 대다수가 살던 모습으로 사는 이웃도 있는데 말이다. 
 
이럴때 다윗왕의 고백처럼, "나와 내집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이렇게 하셨나이까?" 라고 하듯이, 우리는 "나와 우리 민족이 무엇이관대 주께 이렇게 하셨나읶?" 라고 만입이 있어도 다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위와 함께 나눔을 하면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묵상해 본다.  우리가 다이이트 한다고 신경쓰는 대신 심각한 굶주림에 우리의 섬김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눈을 돌려 행동으로 옮기는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